10월 광주·전남 광공업생산·건설수주↓…소비는 '희비'

지난 10월 광주·전남지역 광공업 생산과 건설수주가 전년동월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분야는 광주와 전남이 엇갈렸다.



30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0월 광주전남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5.2%, 전월대비 4.9% 각각 감소했다.

출하는 전년동월대비 3.3%, 전월대비 8.5% 각각 감소했으며 재고는 전년동월대비 12.7% 증가, 전월대비 7.7%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4.3% 감소했다.

소매점별로는 전년동월대비 백화점은 11.1% 감소했으나 대형마트는 10.3% 증가했다.

건설수주액은 전년동월대비 63.3% 감소했다.

공공부문 1.0% 증가, 민간부문 73.0% 감소했으며 건축부문 67.0%, 토목부문 20.8% 각각 감소했다.

10월 전남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2.3% 증가, 전월대비 3.3% 감소했다.


출하는 전년동월대비 0.1% 증가했으나 전월대비 2.9% 감소했다.

재고는 전년동월대비 15.1% 감소, 전월대비 3.6%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6.5% 증가했다.

건설수주액은 전년동월대비 47.8% 감소했다.

공공부문 86.6% 감소, 민간부문 53.4% 증가를 나타냈으며 건축부문 4.6% 증가, 토목부문 51.5% 감소했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주.나주 / 김재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