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 "의료계 집단행동, 국민 생명 위협"…실무협의회

서울중앙지검서 실무협의회 개최
檢 공공수사3부장, 시경 수사계장
"불법 집단행동 신속·엄정히 대응"

검찰과 경찰이 26일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의료계 불법 집단행동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소회의실에서 경찰과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실무협의회'를 열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접적인 위협을 초래하는 의료계의 불법 집단행동을 신속·엄정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긴밀히 협력하여 공동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협의회에는 임삼빈 공공수사3부장과 서울경찰청 수사2계장 및 관내 대형병원 관할서인 혜화, 서초, 수서경찰서 소속 수사과장이 참석했다.

앞서 서울서부지검도 관내 경찰서 5곳(마포·서대문·용산·은평·서부)과 함께 의료계 불법 집단행동 대응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외에도 수원, 대구, 부산 등 지역에서도 검경 실무협의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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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차장 / 곽상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