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청소년 고민 상담한다"…안양시 플랫폼 구축·운영

16~39세 학생·직장인 누구나 이용 가능

"청년이 묻고 현직 전문가가 답한다.”

경기 안양시가 청년들의 진로, 대학 진학, 경력 구축 등 다양한 고민 해결에 주력하는 가운데 최근 고민 해결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올큐(ALL Question)’를 구축하고 4일부터 서비스 제공에 들어가 주목받고 있다.



이 플랫폼은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된 가운데 청소년이나 청년이 고민을 상담하면 해당 분야의 현직자가 직접 답변한다.

관내 거주 16~39세의 학생, 또는 직장 생활을 하는 청소년, 청년이면 누구나 안양 청년광장(anyang.go.kr/youth)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진로 및 취업, 직장 실무, 법률 등에 대해 취업플랫폼에 등록된 전문가가 상담에 나선다.

실무·취업 고민 상담사례 열람이나 인공지능(AI) 자기소개서 분석 등도 서비스하는 가운데 ‘안양 청년 인재’로 등록된 청년이 전문 분야의 멘토로 활동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한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을 위한 지원은 안양이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고, 청년정책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핵심”이라며 “청년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청년 개인의 역량 강화와 도전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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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본부장 / 이병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