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Ⅳ대, 교내서 회의 개최
공병채 학장 직무대리 위원장 맡아
한국폴리텍Ⅳ대학은 교내에서 '충청권 및 AI(인공지능)·디지털 산업 종합교육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 협의체는 충청권 지자체와 AI·디지털 산업·연구·교육계 관계자들의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관련 인재양성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됐다.
대전, 청주, 아산, 홍성, 충주 등 5개 분과로 나눠 분과별 해당 지자체, 기업 등과 일자리 관련 내·외부 자문위원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 협의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했다. 또 충청권과 AI·디지털 산업인력 수요를 분석하고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폴리텍Ⅳ대학은 종합교육협의체를 통해 산업인력 수요 의견을 청취, 인력양성계획을 수립하고 대학 시설과 장비를 활용, 취업연계형 기술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협의체 출범에 이어 올해 지역산업 인력 수요에 맞춘 학과를 개편·신설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합, 반도체융합기계과, 반도체장비제어과와 클라우드보안과를 신설, 성공적으로 신입생을 모집했다.
협의체 위원장을 맡은 공병채 한국폴리텍Ⅳ대학장 직무대리는 "협의체를 통해 지역 산업인력 수요에 맞춘 인재를 양성해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전취재본부장 / 유상학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