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지역 체육 분야 현안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협의체가 출범했다.
괴산군은 ‘괴산군 체육진흥협의회’가 16일 공식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의회 위원장은 송인헌 괴산군수가 맡았고, 위원으로 체육단체·학계 등의 전문가 15명이 참여했다.
이 기구는 괴산군 체육진흥계획 수립, 주요 체육 분야 현안에 관한 협의·자문 등 괴산군 체육 정책과 관련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군은 설명했다.
첫 회의에서 협의회는 2024년 체육진흥계획의 목표와 과제, 과제별 세부추진 계획 등을 보고 받은 후 괴산군 전지훈련 보조금 지원액 산정 안건을 심의했다.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을 비롯한 군민체육 활성화 방안과 군민 친화형 체육시설 확충, 효율적인 시설 운영방안 등에 관한 논의도 했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취재본부장 / 김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