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이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렸다.
이날 추도식에는 노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 문재인 전 대통령, 김정숙 여사,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황우여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 여야 지도부들이 참석했다. 또 지난 19일 영국에서 귀국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도 자리했다.
추도식은 1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한편 황 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로 이동해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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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이병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