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2호기의 제22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후 4시에 발전을 정지한 월성2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는 약 47일간 법정검사와 원자로 안정성 향상을 위한 공정을 진행한다.
이번 기간에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와 무정전 전원계통 충전기·축전지 교체, 저압터빈 분해점검, 증기발생기 검사 등이 이뤄진다.
월성2호기는 설비정비와 점검을 마친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오는 7월14일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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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본부장 / 김헌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