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 발생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농장 이동조치 해제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21일 철원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지역 농장에 대한 이동조치를 24일 24시 해제한다고 25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해제 조치는 발생농장 살처분과 매몰 완료일인 5월22일부터 30일이 경과한 현재까지 추가발생이 없고 24일 발생농장과 방역대 사육돼지와 환경 시료에 대한 정밀 조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된 데 따른 조치다

그러나 경북 영천 발생과 장마철 위험 시기 도래 등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방역점검과 출하 이동전 검사 재발 방지를 위한 강도 높은 방역대책은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양돈 농가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언제라도 내 농장에서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기본행동수칙 준수 등 차단 방역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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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