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의 저수지 인근 도로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추락해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1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6시55분께 전북자치도 완주군 동상면 대아저수지 인근 도로에서 A(70대)씨가 몰던 승용차가 30ｍ 아래 수풀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동승했던 A씨의 어머니(90대)가 숨지고 A씨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고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