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8시께 충북 단양군 영춘면과 강원도 영월군 남면 경계 남한강 상류에서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10분께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물에 떠다니고 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119구조대는 일대 수색에 나선 지 50여분만에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의 사체를 인양했다.
경찰은 숨진 남성 신원 파악에 나서는 등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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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취재본부장 / 김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