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컨트롤 타워'…원주미래산업진흥원 출범

강원 원주시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산업 발굴·육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전문기관인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이 출범했다.

진흥원은 경영지원실, 디지털산업부, 모빌리티산업부 등 3개 팀으로 조직을 구성했다.



수행 업무는 ▲미래산업·지역 주력산업 육성·고도화 지원 ▲산업 디지털 전환 기반 조성,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전문인력 양성, 창업·스타트업 지원 ▲산·학·연·관 교류 협력사업, 위탁사업 수행 등이다.

지난 6월 조영희 초대 원장 등 직원 10명을 임용하고 지난달 22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조영희 원장은 "첨단 과학기술과 산업 분야의 경력을 자양분 삼아 진흥원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원주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사업 발굴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강수 시장은 "진흥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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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