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원 전남지원, 내년에 쓸 벼종자 신청 접수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이 광주·전남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산 벼 정부보급종 2625t을 내년 1월 말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신청 대상 물량은 5품종으로, 모두 미소독 종자로 공급된다.

전남지원에서 생산한 새청무 2216t, 백옥찰 199t과 전남지원에서 생산하진 않았지만 전남 농업인을 위해 적극 행정 일환으로 신동진 80t, 영호진미 50t, 동진찰 80t을 공급할 계획이다.

당초 공급 예정이었던 조생종 '조명1호'는 수매(종자)검사 결과, 전량 불합격으로 공급할 수 없게 됐다.

신청한 종자는 지역농협을 통해 내년 1월10일부터 3월31일까지 공급되며, 공급 가격은 12월 말 공공비축미 수매가격 확정 후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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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강진 / 채희찬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