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동료 선원을 살해하고 시신을 바다에 유기한 9t급 어선 선장 A(40대)씨 등 5명을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선장 A씨와 B씨는 각각 살인·시체유기, 시체유기·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하고, 나머지 선원 3명에 대해서는 폭행
전남도가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 추천대학 공모를 위한 실무 첫 단추인 용역기관 선정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법원이 의료계의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27년 만에 추진되는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이 탄력을 받게 된 가운데 의대 공모도 속도를 낼 지 관
지난 휴일 전남지역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라 4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쳤다.20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42분께 전남 영암군 삼호읍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SUV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동승자 A(39·여)씨가 크게 다쳐 출
제주도행 비행기 안에서 앞좌석 머리 받침대에 두 발을 올리고 가는 탑승객의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제주도행 비행기 용자’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제주공항으로 향하는 비행기인데
초등학생 여자아이를 친 운전자가 멈추지 않고 70m 가량 더 달렸는데 뺑소니(사고 후 미조치)가 아니라는 경찰 판단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경북 문경에서 초등학교 2학년 딸을 키우고 있다는 A씨는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이가 지난달 17일 오전 8시 2
전북 전주 풍남문 세월호분향소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일반물건 방화 혐의로 A(60대)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 30분께 전주시 완산구 전동 풍남문광장 내 세월호 분향소에 불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사직서를 낸 충북대학교병원 교수의 사직서가 수리됐다.20일 충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진료를 끝으로 병원을 떠난 정형외과 김석원 임상교수의 사직서가 최근 수리됐다.김 교수는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나름대로 싸움을
형사를 사칭해 민간인 여성 7명의 개인 정보를 빼돌린 전직 경찰이 검찰에 넘겨졌다.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A(64)씨를 공무원자격사칭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4시46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버스
오토바이 번호판을 톱으로 자른 뒤 훔친 혐의를 받고 있는 2인조 특수절도단이 경찰에 붙잡혔다.20일 당진경찰서 신평파출소는 지난 14일 오후 6시37분쯤 신평면의 한 아파트에서 주차 중이던 오토바이 번호판을 훔친 신원 미상의 남성 2명의 인상 착의를 확인해 2시간 만에
중학교 1학년 남학생이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촬영을 한 것 관련, 학생과 부모 모두 피해자에게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민사8단독 김동석 판사는 불법촬영 피해자인 초등학교 6학년 A양 측이 불법촬영을 한 B군 측을 상대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0월까지 부패취약 분야별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이번에 집중 신고를 받는 분야는 ▲불법찬조금(5·10월) ▲물품·공사 분야(7·8월) ▲갑질행위(7월)로 각각 기간에 접수하면 된다.제보자는 도교육청 전 기관 공직자의 부패·갑질 행위가 의심되는 사
경기 수원시에서 담배꽁초 투기로 일어난 화재를 경찰이 신속히 제압, 큰 피해를 막은 사실이 알려졌다.경찰은 담배꽁초를 버려 화재를 일으킨 2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실화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20일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1시30분께 수원시 권선구
오세훈 서울시장이 저출산 대책의 하나로 지속적으로 제안한 '외국인 가사도우미'가 오는 9월부터 도입된다.오 시장은 2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 외국인주민 정책 마스터플랜(2024~2028)'을 발표했다. 시는 전략적 외국인·이민 정책 수립을 위해 7월 전담조직인 '
서울시민이 섭취하는 음식 중 방사성 물질이 가장 많이 포함된 품목은 다시마 육수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0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연구원은 지난 17일 공개한 '서울형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를 위한 기초연구' 보고서에서 서울시민이 섭취한 방사성 물질이 어떤 음식에서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형 로펌 출신 미국 변호사의 1심 선고가 이번 주 나온다. 검찰은 우발적 범행이 아니라며 그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1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허경무)는 오는 24일 오후 살인 혐의로 기소된 미국 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