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1시 22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역삼현대 아이파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현재 소방이 출동해 진화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서울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2분께 역삼현대아이파크 아파트 205동 10
한국에서 아동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한국인 남성이 에콰도르에서 체포됐다.19일(현지시각)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에콰도르 경찰은 전날 에콰도르 과야스주 삼보로돈 한 쇼핑몰에서 한국인 A씨를 체포했다.경찰은 A씨가 한국에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17일 대한의사협회의 무기한 휴진이 공정거래법 위반행위라는 신고를 접수한 데 이어 이틀 만에 현장조사에 돌입했다.19일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의사협회에 현장조사를 나섰다. 공정거래법상 사업자단체는 구성사업자의 사업내용 또는 활동을 부당하
정부가 저출생대책의 일환으로 신혼·출산가구에 주택 매입 메리트를 준다. 집 걱정 없이 결혼·출산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는 19일 오후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금융·공급물량·청약제도 관련 여건을 개선하는
심정지 환자를 되살리는 등 20여 년간 헌신한 베테랑 소방 구급대원이 세상을 떠나면서도 또 다른 생명에게 새 삶을 주고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23일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일선 소방서 119구급대원이었던 김소영(45·여)씨가 뇌사 장기 기증으로 5명에게 새 생명
주류사업을 빙자해 50여억원대 사기극을 벌인 30대가 구속됐다. 공범 2명은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혐의로 A(30대)씨를 구속하고 공범 B(30대)씨와 C(30대)씨를 불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19일 밝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19일 낮 12시 5분께 장생포 남동쪽 21km 해상을 지나던 고래바다여행선이 참돌고래떼 200여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지난 3월 31일 정기운항을 시작한 고래바다여행선은 앞서 이달 8일 올해 처음으로 참돌고래떼 1000여마리를 발견한 데 이어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인 가좌동과 정촌면의 임야에 사천과 진주를 잇는 국도2호선 연결도로 개설 계획이 나오기도 전에 대규모 토지 거래가 확인돼 부동산 투기의혹이 제기되고 있다.19일 진주시에 따르면 신진주역세권~국도 2호선(사천-진주)간 연결도로 개설사업은 교통 혼잡
전북의 전공의 의료현장 이탈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의 주요 병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거점국립대병원에는 환자들의 발길이 줄어들고 2차병원들에 환자들의 발길이 증가한 것이다.19일 전북 전주의 대자인병원. 2차 병원인 이 곳에는 이른 아침부터 환자들의 발
충북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일으키는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돼 주의가 요구된다.19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청주 오송읍 공북리에서 채집한 모기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됐다.올해 도내에서 이 모기가 관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은방에서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남 예산경찰서는 A(30대)씨를 절도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시께 예산군 예산읍의 한 금은방에서 손님으로 가장해 귀금속을 구경하다 80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
경기도가 최근 백일해 환자가 급증했다며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 등 주의를 당부했다.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도내 백일해 환자는 57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명보다 115배 이상의 급증 추세를 보였다.576명은 최근 10년(2014~2023년) 총
질병관리청이 18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경기도가 파주시에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동일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군 복무 중 부대원들 앞에서 여성 상관을 지칭하며 "강간하고 싶다"고 모욕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육군 병사가 법원의 선처를 받았다.인천지법 형사2단독(부장판사 김지후)은 상관모욕 혐의로 기소된 A(23)씨에게 징역 6개월의 선고를 유예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가 '지옥주택조합'이라는 지역주택조합의 오명을 벗겨내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시는 최근 공사비 증가·고금리 등으로 정비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불투명한 조합 운영, 사업 지연 등으로 지지부진한 지역주택조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형 지역주택조합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