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도내에서는 올해 들어 양구에 이어 두번째 확진 사례이다.강원특별자치도는 3일 양양군 강현면 한우농장에서 신고된 럼피스킨 의사환축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이번 발생은 지난 9월
서울시는 2일 오후 서울시 민방위교육장에서 '동부간선 지하도로' 착공식을 열었다.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경호 광진구청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동부간선도로는 1991년 개통 후 하루 약 15만대가 이용하며 서울 동부 지
지난달 수출이 전년과 비교해 7.5% 증가하며 1년 째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반도체, 자동차 등 주력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한 탓에 무역수지도 16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이를 포함한 3분기 수출은 두자릿수 증가한 1739억 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와 대(對
최근 집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이 올해 7월 기준으로 이미 부동산 광풍이 불었던 2021년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영끌 대출을 주도했던 2030세대에 주택구입 주연령인 40대까지 가세한 것으로 파악됐다.2일 국회 국토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대를 회복하며 43개월 만에 최저 상승폭을 기록했다. 국제유가 영향으로 석유류 하락세가 두드러졌고 그간 물가를 끌어올렸던 신선과실 물가지수가 1년 4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다만 배추 가격이 53.6%, 무는 41.6% 뛰는 등 채소류 가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전쟁에 '저항의 축'(중동 내 反이스라엘·反미 진영) 맹주 이란까지 참전 조짐을 보이며, 1년 전 가자 전쟁으로 시작된 중동 정세가 격랑에 빠져들고 있다.이에 따라 전 세계 불확실성이 커지며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미국 달러화는 강세를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전년보다 5.2% 증가한 251억8000만 달러인 것으로 확인됐다. 실적 집계가 시작된 1962년 이후 역대 최대 금액이다.반도체·바이오 등 첨단산업과 소재·부품·장비(소부장)를 중심으로 제조업 투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게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이스라엘 정부의 국가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중동 전쟁이 내년까지 지속될 수 있으며 보복 공격 등 확전 위험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스라엘=AP/뉴시스]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이스라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2일 새벽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후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심화될 가능성에 유의하면서 최근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물가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발생하지 않도록 물가관리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언급했다.김범석 기재1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세계인구 65%가 거주하는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물 분야 협력의 틀을 넓힌다.한국수자원공사는 자체 개발한 초격차 물관리 기술 등을 기반으로 정부의 인도-태평양 지역 협력을 지원하고, 전 지구적 관점에서 물 문제 해결책을 모색해 글로벌 기
서울시가 재건축·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강북권역 8곳 조합장과 주민들을 만나 신속한 사업 추진을 돕겠다고 약속했다.서울시는 지난달 30일 시청사에서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 김장수 건축기획관, 주택실 3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강북권역 8곳 재건축·재개발 조합장과
10월 가을 분양 시장에 수도권 2만5000여가구를 포함해 총 3만8000여가구가 공급된다.30일 직방에 따르면, 10월 전국 분양 예정 물량은 45개 단지, 총 3만8055가구(일반분양 2만8271가구)로 전년 동기)3만1525가구) 대비 21% 증가했다.지역별로 보
지난달 역대급 폭염으로 인해 냉방기기 수요가 증가하며, 전체가구 중 전기요금 누진제 최고구간에 속한 가구가 4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구간에 해당하는 가구가 가장 많은 건 전기 절약을 유도한다는 누진제의 취지와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30일 장철민 더불어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10월 분양 계획을 집계한 결과, 545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이는 전월(2358가구)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물량이다. 전년 동월(5684가구)과 비교해서는 227가구(4%) 줄었다.다음 달에는 수도권에서 가장 많
지난달 국내 생산과 소비가 증가 전환했지만 투자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이 12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하며 생산 증가를 이끌었고 소매판매는 1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다만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 종합지수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