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는 16일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의료체계 변화와 관련해 "방역당국에서는 일상적 의료체계에서도 코로나 대응이 가능하도록 현재 1급으로 지정된 감염병 등급을 변화된 상황에 맞게 조정하는 방안을 의료계와 함께 논의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이날 오전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론과 관련, "정말 그렇게 하고 싶다면 (윤석열) 당선자 스스로 대통령이 되셔서 사면권을 행사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나"라고 비판했다.기 의원은 이날 오후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사면해
국민의힘이 이번 주부터 국민의당과의 합당 논의를 본격화한다. 공동정부 구성 이전에 합당을 통해 사전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사전투표 직전 단일화로 국민의힘의 대선 승리에 큰 기여를 한 만큼, 국민의당의 요구 수준도 그만큼 높을 것으로 보인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출범 등 새 정부 출범 준비를 지원하고, 불안정한 물가와 부동산 시장, 대외금융 안정을 위해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세종청사에서 국장급 이상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
정부는 이번 주 코로나19 유행 정점 구간에 접어들 것으로 예측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먹는 치료제 9만5000명분을 적기에 도입하기로 했다.12~17세 청소년의 3차 접종을 14일부터 시행한다. 5~11세 소아의 경우 오는 31일부터 1차 접종을 시작한다.전해철 중앙
김부겸 국무총리는 11일 오후 울진·삼척·강릉·동해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복구를 약속했다.김 총리는 우선 산불 진화에 힘쓴 특수진화대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피해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신속하게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함
김부겸 국무총리는 11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와 관련해 "여러 연구팀에서 예측한 바에 따르면, 앞으로 열흘 정도 안에 정점을 맞게 되고, 그 규모는 주간 평균 하루 확진자 기준으로 최대 37만명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
택시기사가 탑승한 승객의 주차금지 구역 대기 요청을 거절했다 하더라도 승차 거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는 승객의 신고 내용만을 토대로 택시기사에게 경고 처분을 내린 서울시의 처분
보건 당국이 국내의 우수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해외에 수출하고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연수와 관련 법 개정 등 질 관리 와 '메디컬 코리아' 브랜드 인지도 홍보에 집중하기로 했다. 중증 외국인 환자 유치도 늘린다.보건복지부(복지부)는 11일 오전 '2022년도 의료
더불어민주당이 제21대 총선이 끝난 뒤 충북에서 2년 가까이 유지해왔던 정치적 우위를 잃었다.정정순 전 국회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중도 낙마해 열린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하면서다.도내 의석수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4대 4로 균형을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조사가 본격화되면서 재산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이재민 수도 338명이나 된다.8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9시 기준 산불로 인해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주민은 373세대 492명이다.
코로나19 확진·격리자의 사전투표 관리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한 고발장이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7일 노정희 선관위원장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이들은 "확진자가 일주일에 100만명이 넘게 발생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선 후보가 2011년 부산저축은행 불법 대출 사건을 '봐주기 수사'했다는 취지의 김만배씨 녹취록이 논란이 되자, 7일 당사자인 조우형씨의 검찰진술을 제시하며 의혹을 정면 반박했다.선대본부 공보단장인 김은혜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일 확진자·격리자 사전투표 당시 관리 부실 논란이 커지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7일 오전 10시 긴급회의를 열고 재발방지책을 논의한다.정부는 오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일을 앞두고 선관위에 확진자들의 안전한 투표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민의힘은 3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선 후보의 장모 최모씨에 대한 땅투기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허위 네거티브에 대해 강력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처가 부동산 투기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하며 이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