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들어 대통령비서실을 퇴직한 공직자 44명이 현대자동차, 쿠팡 등 국내 주요 대기업에 재취업한 것으로 파악됐다.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인사혁신처로부터 받은 '2022년 5월~2024년 8월 대통령비서실과 기획재정부 및 소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6일 취임 후 처음으로 친한(친한동훈)계 20여 명과 회동했다. 22대 국회 국정감사 등을 앞두고, 원외 대표로서의 리더십 시험대에 오른 한 대표가 본격적인 세력화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친한계는 "이대로 가면 당은 공멸"이라며 변화의 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민연금에 자동조정장치를 도입할 경우 전 세대에 걸쳐 총연금 수급액이 기존보다 21% 수준 깎인다는 추계 결과가 나왔다.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과 함께 추계한 자료에 따르면 자동조정장치 도입 시
더불어민주당이 7일 김민석 최고위원을 본부장으로 하는 집권플랜본부를 설치하며 "윤석열 무정부 시대 이후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시대를 진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집권플랜본부가 설치됐다"며 "집권 준비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가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비서관을 추가 증인으로 채택한 것으로 7일 확인됐다.과방위는 지난달 30일 민주당 단독으로 김대남 당시 SGI 서울보증 상근감사위원에 대한 증인 채택을 의결했다. 이후 위원장 명의로 증인출석요구서를 발부했다.출석요구일
정부가 내년 물납 주식 매각 대금 3조7000억원을 세입예산으로 편성한 가운데 지난해 2회 유찰된 경영권 없는 물납주식 매각이 실패할 경우 대규모 세입 결손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대통령 관저 불법 증축 의혹'에 대해 "국토부의 정책이나 행정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사안"이라고 말했다.박 장관은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윤종오 진보당 의원의 "해당 의혹과 관련해 진상을 파악하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5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부산 금정구청장 재선거 후보 단일화 방식에 합의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중앙정치에서 자기들이 해온 정치적 야합을 하기 위해 아름다운 땅 금정에서 단일화쇼를 하려고 한다"고 비판했다.한 대표는 이날 오
10·16 재보궐선거에서 부산 금정구청장에 나설 야권 단일후보로 김경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확정됐다.천준호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과 정춘생 조국혁신당 원내수석부대표는 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금정구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를 결정했다"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정부의 궤도이탈 그리고 역주행으로 인해 평화가 무너져가는 현실을 목도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경제통일의 길'을 제안했다. 김동연 지사는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0.4 남북정상선언 17주년 기념식' 환영사를 통해 "1991년 남북기본
대통령실은 3일 김대남 전 시민소통비서관실 행정관의 녹취 관련 각종 의혹에 대해 "대통령 부부가 김대남과의 친분이 전혀 없음을 밝힌다"고 했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 녹취록을 근거로 대통령실과 당의 갈등을 조장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는 점을 분명히
더불어민주당이 4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예정대로 내년 시행할지 혹은 유예·폐지할 지를 논의한다. 이르면 이날 당 입장을 결론지을 것으로 보인다.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의총을 소집했다. 오후 2시에 열리는 본회의에 앞서 열리는 의총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3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만나 의제 제한이나 전제조건 없는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을 촉구했다. 한 총리도 정부 입장도 같다면서 모두 참여해서 진솔한 방안과 협의를 논의하자고 화답했다.한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한 총리와 만나 여야의정협의체와 관련
10·16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을 맞아 여야 지도부가 선거지원 유세를 벌였다.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 소속 의원들은 3일 인천 강화를 찾아 강화풍물시장과 박용철 강화군수 후보 출정식 등에서 지원 유세를 벌였다.한동훈 대표는 이 자리에 참석하지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를 담당한 인테리어 업체 21그램 김태영 대표가 국회 국정감사 증인 출석 요구를 고의로 회피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은 김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했는데 소재가 불분명해 출석요구서를 전달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3일 한준호 더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