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 동료의 퇴근을 기다렸다가 감금하고 금품을 빼앗은 30대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항소 기각을 요구했다.대전고법 제3형사부(부장판사 김병식)는 20일 오후 2시 50분 231호 법정에서 강도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34)씨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심리하고 결심 절
6·25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200여명이 학살된 것으로 추정되는 충남 천안 직산읍 일대 유해 발굴이 20일 시작됐다.천안시와 민족문제연구소, 천안민주단체연대회의는 직산초등학교 뒤편 성산에서 개토제를 열고 70여년 간 묻혔던 민간인 희생자들의 명예회복 시작을 알렸다.천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김종민(세종갑) 새로운미래 소속 국회의원이 검찰에 고발된 가운데 검찰이 사건을 경찰에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세종경찰청은 공직선거법 위반(기부행위, 선거비용 부정 지출, 정치자금지출원칙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의원에 대한 사건을 지난 16일
회삿돈을 빼돌려 인터넷 방송 후원금으로 사용한 30대 남성이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19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으로 구속 기소된 A씨(38)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중고자동차 무역 회사에서
시공사의 자금난에 따른 협력업체 공사대금 미지급으로 중단됐던 대전 신탄진 ‘다가온 청년주택’의 공사가 재개됐다.19일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파인건설을 비롯한 신탄진 다가온 시공 컨소시엄은 업체 간 지분정리를 마치고 주력사가 끝까지 공사를 마무리 짓기로 하고 공
김종민(세종갑) 새로운미래 국회의원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선거법상 기부행위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했다.19일 김종민 의원실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선관위가 문제 삼아 고발한 사안은 제22대 총선 당시 김종민 의원 선거사무소로 사용한 대평동 황산프라자 입주
대전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송활섭(대덕구2·무소속) 시의원에 대해 16일 제명을 의결했다.이중호 윤리특위위원장은 이날 오후 시의회서 윤리위 심사결과를 공개하고 "품위 유지 의무 위반에 해당돼 제명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윤리위는 이날 제명과 출석정
세종시 조치원읍 대학가 주변에 있는 한 저수지에서 영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6일 세종시소방본부에 따르면 15일 오후 6시 31분께 "신안저수지(조치원읍 신안리 404) 물 위에 아기 시신 1구가 떠 있는 것 같다"란 시민의 신고가 들어왔다.신고를 받고
공장에서 일하던 40대 외국인 남성이 열사병으로 사망했다. 충남 세 번째 온열질환 사망자다.18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0분께 예산군에서 감자 선별 작업을 하던 40대 외국인 남성이 의식을 잃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20분 뒤 119 구급대가
세종시가 지난달 24일 이후 4주째 유례없는 폭염경보가 이어지면서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5∼9월 폭염대책기간 관련 부서와 전담조직(TF)을 구성해 특보 발효 시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앞서 지난 4월
문재인 정부 시절 주택을 비롯한 고용과 소득 등 각종 국가 통계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 실장 등 11명이 대부분 혐의를 부인한 가운데 일부는 무죄를 주장했다.대전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김병만)는 14일 오후 3시 230호 법정에서 통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15일 대전현충원 홍범도 장군 묘역에서 국회의원과 단체장, 시·구 의원 및 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기념식을 열고 역사쿠데타 중단을 촉구했다.시당은 규탄 성명을 통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해임을 주장하면서 "민족의 자존을 짓밟는
탈북민들 위한 추모관이 처음으로 충남 금산에 개관했다.서대산추모공원과 탈북민정착지원봉사단체연합은 15일 충남 금산 소재 추모공원에서 탈북민에게 봉안당을 무료로 제공하는 '탈북민 추모관' 개관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협약식은 서대산추모공원 윤창호 대
최민호 세종시장이 15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암흑 속에서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목숨을 바쳐 광복을 이뤄낸 선열들의 정신을 이어갈 것을 강조했다.이날 시에 따르면 경축식은 79년 전 우리 민족이 일제의 폭압에서 해방되고 국권을 되찾
지난 12일 충남 당진 서해대교 인근에서 실종된 50대 남성 A씨에 대해 당진소방서 등 관계기관 등이 수색에 나섰지만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13일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33분께 서해대교 하행선 부근에 멈춰있는 차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