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올해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목표로 세웠다.28일 군에 따르면 올해 귀농과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유치를 위해 10억4000만원을 투입한다.군은 귀농·귀촌 세대주에게 특산물과 홍보책자가 담긴 '웰컴박스'를 제공하고 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정착 로드맵
충북 괴산군 사리면 주민 30여 명이 주민협의체를 결성해 지역 현안문제에 머리를 맞댄다.주민협의체는 최근 사담리·진암리 일대 축사 신축에 따른 지역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28일 출범식을 한 주민협의체는 먼저 축사 문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
충북 제천시 모산동 제천비행장이 군사시설에서 일반재산으로 전환됐다. 제천시와 시민들이 줄기차게 요구해온 소유권 이전이 성사될지 주목된다.25일 국민권익위원회와 제천시에 따르면 국방부는 제천비행장 등 전국의 군사시설 7곳을 용도 폐지했다.제천비행장 반환 범시민 추진위원회
충북 청주시 체육진흥협의회가 25일 출범했다.이 협의회는 지난해 국민체육진흥법 개정과 청주시체육진흥조례 제정에 따라 지역 체육 진흥과 체육 발전을 위해 꾸려졌다.체육단체와 학계, 종목단체 등 13명이 참여한다. 임기는 2년이며, 1차례 연임 가능하다.협의회는 앞으로 체
충북 증평군은 다음 달 23일까지 ‘증평군 청년 월세 지원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청년 월세 지원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증평군에 2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추가 배치를 비판한 것과 관련해 충북 여야가 날선 공방전을 벌였다.국민의힘 충북도당은 24일 성명을 내 "어제(23일) 충북을 방문해 유세한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본인의 주특기인 거짓말로 도민 앞에
충북 청주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폭증세에 대응하기 위해 팀장급 직원 370명을 확진자 기초조사업무에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하루 2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면 본청과 4개 구청, 직속기관 6급 팀장 370명이 기저질환 여부와 동거가족 현황 등 기초자료 업
충북 지원 유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민의힘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23일 괴산에서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대리 격돌'을 했다.송 대표는 이날 오전 괴산읍 시내버스터미널 앞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그는 "대전·광주·울산도 광역자치단체지만
충북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초정행궁 입점 소상공인의 공공요금을 5개월간 면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달부터 6월까지 전통찻집에 부과되는 전기요금과 상⋅하수도 사용료를 면제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기간은 늘어날 수 있다.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성폭행범으로 몰려 퇴학 됐던 공군사관학교 생도가 2년 만에 무죄 판결을 받고 누명을 벗었다.22일 공군사관학교, 법조계 등에 따르면 4학년생도 A씨는 지난 2019년 6월 한 대회에서 타 대학에 다니는 B씨와 성관계를 가졌다.이후 B씨는 "성폭행을 당했다"며 A씨를 고
충북 청주시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21일 시에 따르면 복대근린공원 등 20년 이상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17곳 166만8000㎡가 2020년 7월 일몰제 대상에서 벗어나 시유지 도시공원으로 조성되고 있다.이 중 복대·사천·내수중앙·숲울림·
충북에서도 12~18세 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서)를 중지하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청주지법 행정1부(부장판사 김성수)는 충북 학부모 A씨 등 44명이 충북도지사를 상대로 제기한 방역패스 적용 대상 확대 등 고시처분 취소 집행정지 신청을 일
충북에서 현재 시행 중인 단계적 일상회복 '잠시 멈춤'이 3주간 연장된다.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민생 경제 어려움을 고려해 영업시간 1시간 연장 등 일부 방역수칙은 완화됐다.충북도는 정부 방침을 반영해 오는 19일부터 3월 13일까지 이 같은 방역 조치를 시행한
법원의 수강명령을 고의적으로 어기고 소재를 숨긴 20대가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교도소행을 면하게 됐다.18일 법무부 청주준법지원센터에 따르면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A(24)씨는 지난 2020년 7월 청주지방법원으로부터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충북 청주시 원도심의 건축물 높이를 15층 이하로 제한하는 경관지구 지정안이 주민 반발 속에 통과됐다.시는 17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원도심 경관지구 신설을 위한 '2030 청주도시관리계획 재정비(1차)안'을 원안 의결했다.도시계획위원들은 권고 사항으로 '주민 지원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