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회사 자금 수억원을 들고 달아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청주청원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30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한 은행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회사 동료 B(60대)씨가 현금을 인출하러
간호조무사에게 무면허 의료 행위를 시킨 의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1단독 권노을 판사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53)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청주시 상당구의 한 피부과 의사로 근무하는 A씨는 지난 2022년 5월과 6월
청주지검 제천지청은 납품 업체서 뒷돈을 받은 A기업 공장장 B씨를 업무상 배임수재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원료 납품을 위해 B씨에게 현금 수천만원과 고급 리스 승용차를 제공한 납품업체 대표 C씨는 배임 증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B씨와 C씨를 소개한
충북 소방이 첨단 드론 장비를 활용해 낙상 사고를 당해 고립돼 있던 등산객을 구조했다. 3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7시께 충북 제천시 봉양읍 구학산에서 "등산하다가 발을 헛디뎌 굴러떨어졌는데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충북의 주력산업인 이차전지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31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4월 충북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104.9(기준 2020년=100)로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했다.이차전지를 포함한 전기장비가 50.9%,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이 12.2%, 가구
국외로 유출됐던 충북 영동군 중화사의 '현왕도'가 80여년 만에 제자리로 돌아왔다.군은 신자들의 성금을 모아 해외로 유출됐던 중요 불화 현왕도를 환수한 데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현왕도는 18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알려진다. 사람이 사후 세계로 넘어가 재판을 받는다는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미호천교 확장공사 현장소장과 감리단장이 1심에서 모두 중형을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우혁 부장판사는 31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미호천교 확장 공사 현장소장
지인들을 즉석만남 술자리로 꾀어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유도한 뒤 거액의 합의금을 뜯어낸 일당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청주지법 1-3형사부(부장판사 윤중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로 구속기소된 A(27)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4년4개월을 선고한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1일 오후 3시30분께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용전터널 인근 상행선 2차로에서 A(42)씨가 몰던 SUV가 차선을 변경하다 1차로의 SUV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중심을 잃은
청주시의원 보궐선거에서 재산을 허위로 신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힘 이상조(54) 의원이 항소심에서도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청주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박은영)는 30일 이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선고 공판을 열고 검찰 측이 제기한 항소를 기각했다.앞서
충북 충주시는 개편된 시내버스 노선이 다음달 3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시는 지난해부터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주민설명회, 시민공청회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100여개의 현재 노선을 71개로 통폐합하거나 간소화했다. 다만 1일 운행횟수는 531회에서 56
충북도교육청은 ‘충주화교소학교 폐지’, ‘대안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세부 기준 전부개정안’을 행정예고(31일~6월21일) 한다고 30일 밝혔다.충주화교소학교는 1950년대 대만 정부의 승인을 받아 개교했다.1999년 9월 22일 충주 거주 화교 자녀의 초등교육을 목적으
주택으로 인정받지 못한 생활형 숙박시설(생숙)이 부동산 시장의 애물단지로 전락했다.2년 전 '86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충북지역 최대 규모 생숙에서도 웃돈 매수 문의는 고사하고, 준공 전부터 무피·마피 매물이 등장하고 있다.30일 충북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날
충북 장애인부모단체가 장애인 가족을 위한 죽음 방지 정책 마련을 지자체 재차 요구했다.사단법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충북지부는 30일 충북도청 정문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장애인 가족의 사회적 참사를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지난 7일 청주
충북 진천에서 음주 상가 돌진 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진천경찰서는 음주운전, 범인도피, 보험사기미수죄 등의 혐의로 A(23)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음주운전과 범인도피 방조 등의 혐의를 받는 B(21·여)씨의 구속영장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