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식당에서 만취 행패·폭행을 하다 검거된 뒤에도 부적절 언행을 일삼은 일선 경찰관에 대해 "강등 징계 처분이 합당하다"고 판단했다.광주지법 제1행정부(재판장 박상현 부장판사)는 목포경찰서 소속 경찰관 A씨가 전남경찰청을 상대로 낸 '강등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코로나19 펜데믹에 따른 일시적 영향으로 2021년 광주·전남에서 발생한 암 환자 수가 한 해 전보다 10%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9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광주·전남 암 등록본부가 발표한 '2021년 암 발생률 및 생존율 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광주
5월 청소년의 달과 5·18민주화운동 44주기를 맞아 광주 곳곳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펼쳐진다.광주시는 지역 청소년시설에서 동아리박람회, 적정기술체험, 청소년월드컵 등 다양한 체험·기념행사가 열린다고 9일 밝혔다.일곡청소년문화의집은 11일 '오월 담은 주먹밥' 행사를
광주교육청이 9일 오전 2024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지난 4월 6일 시행한 2024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는 총 1134명이 응시, 이 중 86.60%인 982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는 지난해 시행한 제2회 검정고시 평균합격률
광주시가 화물차량 밤샘 주차 등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광주시는 5개 자치구,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등과 합동으로 다음달까지 화물운송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단속대상은 광주지역 화물 운송업체와 화물자동차 운전자이다.허가받은 차고지와 주차장이
술을 마시고 도로에 누워있던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70대 운전자가 입건됐다.광주 광산경찰서는 70대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일 오후 10시40분께 광주 광산구의 한 공장 앞 편도 3차선 도로 중 2차선
광주·전남 지역 청소년들의 도박 시작 연령이 낮고 중독 기간은 1년 이상 긴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도박 상담을 한 광주·전남·전북 지역 청소년 45명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했다고 8일 밝혔다.조사 결과 도박을 처음 경험
전남 해상에서 조업 도중 때린 동료 선원이 의식을 잃자, 바다에 버린 선장 등 2명이 긴급체포됐다.목포해양경찰서는 살인·사체 유기 혐의를 받는 선장 A씨와 공범인 선원 B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조업 전후 선원 C씨를
지방소멸의 벼랑 끝에 선 전남이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특별자치도 카드를 들고 나왔다.맞춤형 특례와 규제 완화로 소멸 위기를 딛고 균형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취지지만 국가전속사무를 제외한 정부 권한을 대폭 이관받기 위한 제도적 장치와 예산, 난개발 우려 등
광주 학동 재개발 정비4구역 내 철거건물 붕괴 참사의 배경으로 꼽히는 불법 재하도급 입찰 비위와 관련, 사전 계약정보 등을 주고받은 혐의로 기소된 시공사·하청사 관계자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광주지법 형사3단독 박현 부장판사는 8일 402호 법정에서 건설산업기본법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대학추천 공모를 두고 전남도와 순천시가 평행선 대립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의대 유치전에 나선 지역 내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회적 합의가 절실하다는 지적이다.이해당사자 간 첫 5자 회동마저 불투명해지면서 제로섬이 아닌 상생의 윈윈전략과 전
광주 소재 미라클의원이 난치병 어린이 치료에 써달라며 후원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초록우산 광주본부는 미라클의원이 난치병 환아 치료비 모금을 위해 MBC에서 방영한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전달된
전남 진도군은 2024년 물김 위판액이 2284억원을 기록하며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김 산업 진흥구역인 진도군은 김양식장 1만6128㏊에 23만5658책의 전국 최대 규모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올 생산량은 지난해 9만5000t보다 10% 증가한 10만
"어르신 세제, 두유, 햇반 각종 생필품 왔습니다."거동이 불편한 노인 가구를 찾아가는 이동식 마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8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삼도동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저소득·홀몸 노인 가구를 위한 '삼도동 만물트럭' 사업을 진행했다.삼도동은 광산구에서 면적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라남도는 8일 전남 글로벌 혁신특구 내 나주시에 위치한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에서 특구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직류산업 중소벤처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글로벌 혁신 특구는 첨단분야 신제품·서비스 개발 및 해외 진출을 위해 최소 규제(네거티브 규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