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전남 평균 기온이 평년을 훌쩍 뛰어 넘으면서 역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강수량과 황사 일수도 평년에 비해 많았던 것으로 파악됐다.7일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기후특성'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 평균 기온은 15.3도로 집계
전남 여수해양경찰이 여수시 종화동 인근 선착장에서 술에 취해 물에 뛰어든 20대를 구조했다.해경은 7일 오전 1시14분 종포 해안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육상에서 던져준 구명조끼를 붙잡고 있던 A씨를 구조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A씨는 의식과 호흡 등
장성군이 지역 재배 쌀 판로 확대를 위해 미국을 겨냥한 고품질 쌀 수출시장 개척에 나섰다.장성군은 7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안평쌀' 미국 시범수출 선적식을 했다고 7일 밝혔다.안평쌀 미국 수출은 전남지역에선 장성군이 처음이다.행사에는 김한종 장성군수를 비롯해 농촌진흥청
전남 신안군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된 햇빛아동수당을 올해는 100% 증액된 1인당 반기별 40만 원 연간 80만 원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올 상반기 햇빛아동수당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집중 배부를 시작했으며, 장학적금과 아동수당 모두 5월
전남도가 국립 전남 의과대학 신설과 관련해 공모를 통한 추천대학 선정 방침과 2026학년도 정원 200명 배정 건의문을 정부에 공식 전달한데 이어 의대 유치를 추진 중인 목포와 순천권 지방자치단체, 대학과 첫 5자 회동을 추진하고 나섰다.국립 의대 유치를 둘러싼 이해
투표권이 있는 선거구 주민도 아니고 선거구에 거주하지 않는 공무원의 여행경비를 지원하고 지원받은 사례에 대해 선관위가 '공직선거법 기부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해 과도한 법 적용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이 같은 논란은 현재 전남 장성군에서 번지고 있다.6일
연휴 사흘간 내린 큰 비로 전남 농경지 1500㏊가 물에 잠겼다.6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11개 시·군에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 등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연휴 사흘동안 보성읍 274㎜를 최고로, 광양읍 261.5㎜, 고흥 포두 236㎜, 순천 덕암 223.5㎜, 강진
특정 협력사로부터 금품·향응을 받고, 수의 계약에 앞서 견적 비용 등을 귀띔해줬다가 해고 당한 조선업체 직원이 징계가 부당하다며 낸 민사소송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광주고법 제2민사부(김성주·최창훈·김진환 고법판사)는 모 조선업체 직원 A씨가 사측을 상대로 낸 '해고무효
전남도가 '지방소멸 극복 원년의 해'에 맞춰 출생과 일자리·주거 지원책과 함께 과감한 이민정책을 추진하고 민생 회복을 위해 12조9000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경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본예산 12조2461억 원보다 7005억 원, 비율로는 5.7% 증가한 12조
전남 해남에 조성중인 전남 최초 사립식물원이자 제주 에코랜드에 이은 전국 2위 규모의 산이정원이 가정의 달을 맞아 대규모 어린이공원을 개장했다.산이정원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중 해남 구성지구를 조성하는 보성그룹이 오는 2030년까지 2050억 원을 들여 추진 중인 9개
전남도가 호황기에 진입한 조선산업의 내국인 근로자 유입을 돕기 위해 신규 취업자나 재취업자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300만 원의 처우개선 수당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지원 내용은 조선업 신규 취업자 이주정착금과 조선업 퇴직자 희망채용장려금이다.이주정착금은 조선 분야 중
제4회 전남도 정원 페스티벌이 전남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개막했다. 오는 31일까지 33개 해변정원이 일반인에게 공개돼 계절의 여왕, 5월에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페스티벌은 '선물같은 정원, 대한민국 대표 해변정원 완도 테라스'를 주제로 열리며,
5·18민주화운동 44주기를 맞아 기획된 민간주도 5·18기념행사가 광장에서 다시한번 시민들과 함께한다.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는 5·18 전야행사가 '무대와 관객'이라는 구조의 벽을 허물고 항쟁 중심지 금남로에서 광주시민들과 만난다.44년 동안 이어진 설움과 애환을 담은
전남 순천시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해법 마련을 위해 순천시장과 시민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순천시는 3일 남문터 광장에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업 방안' 주제로 2024 순천상생토크 1회차 대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순천상생토크’는 기존 시민과의 대화 방식에
층간소음에 보복하려다가 윗집에 경찰관이 산다는 것을 알고 애꿎은 다른 이웃을 괴롭힌 대학생이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광주지법 형사 4단독 이광헌 부장판사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24)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하고 스토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