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이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에 식탁김 및 부각김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본격적인 식탁김 생산에 나선다.해남군은 마산면 식품특화단지 내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에 471㎡ 규모의 식탁김 및 부각김 생산라인을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김 생산시설은 해남군수협 수산식품
지난 3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이 전년에 비해 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3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3월 광주·전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8% 감소한 52억 달러, 수입은 12.5% 감소한 42억5300만 달
강진군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군동면 남미륵사 일원에서 열린 제1회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가 전년 대비 104% 늘어난 17만여명의 관광객이 몰렸다고 15일 밝혔다.축제 마지막날인 14일 남미륵사 앞에는 개장 전인 오전 7시30분부터 대기줄이 길게 이어지는
전남도가 국립 의대 신설 방식을 기존 목포대-순천대 통합 의대에서 공모를 통한 단독 의대로 급선회한 가운데 공정성 확보와 오해 불식을 위한 동·서부권 공론화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4·10 총선으로 국회권력이 재편됐고, 전남 현역의원 상당수가 물갈이된 가운데 달라진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기온 상승 등으로 인해 대기 오존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오존경보제' 운영한다.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오존농도를 실시간으로 관찰한 뒤 시민들에게 알려주는 '오존경보제'를 오는 10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오존경보는 대기
전남대학교병원에서 뇌사 판정을 받은 대학생과 40대 가장이 장기 기증을 통해 9명에게 새 생명을 선사하고 세상을 떠났다.15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강진식(19)씨는 지난 달 19일 전동킥보드를 타다가 넘어져서 외상성 경막하 출혈로 전남대병원 응급실에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사진·영상을 전문가 수준으로 컬러에서 흑백으로 보정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GIST는 AI대학원 전해곤 교수 연구팀이 AI 기술을 활용해 흑백 사진작가들의 포트폴리오로부터 흑백 사진의 보정 기법을 모사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1
광주 서부경찰서 내 일부 직원들의 잇단 음주운전 비위와 관련, 관리자인 간부급 직원에 대해 지휘 책임에 따른 문책성 인사가 단행됐다.15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자서 소속 형사과장이 지난 12일자로 서부서 경무과로 대기발령 조치됐다.이번 인사 조치는 최근 서부서를
살아 있는 나비와 황금박쥐 조형물이 유명한 전남 함평의 친환경 나비대축제가 손님 맞이 준비를 마쳤다.전남 함평군은 제26회 함평 나비대축제가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과 함평천 생태습지 일원에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대한민국 대표 봄 축제이자 문화체육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수익을 은닉하거나 조세 포탈 등에 쓰일 대포 통장을 거래한 30명이 모두 징역형 또는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4단독 이광헌 부장판사는 전자금융거래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게 징역 1년을, 의사 B(47)씨 등 2명에는 징역 6
전남도가 다문화가구원 5만 시대를 맞아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등 결혼이주여성들에 대한 촘촘한 복지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지역 다문화가정 가구수는 1만5666세대로 전국의 3.9%를 차지하며 17개 시·도 중 8번째로 많다.가구원수는 5만11
전남 나주시가 청년농업인의 지역 정착 유도를 위해 파격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나주시는 오는 30일까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12일 밝혔다.올해 청년농업인·청년후계농 선발 인원은 65명으로 2022년 22명, 2023년 47명보다 대폭 늘렸
'호남 최대 상권'이자 한때 '젊은이들의 성지'였던 광주 충장로 상권이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 구도심 공동화와 인구 감소로 유동인구가 줄면서 침체기에 빠진 충장로는 오랜 경기침체의 여파를 버텨내지 못하고 있다.지난 13일 오후 광주 동구 충장로2가 입구에는 2~3층짜
회사 수입액을 적게 신고한 사실이 드러난 제조사가 세무 당국의 행정 처분에 불복, 행정소송까지 냈으나 패소했다.광주지법 제2-1행정부(김정숙 부장판사)는 제조기업 A사가 해남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득금액 변동통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인 A사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전국을 돌며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들과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40대 A씨 등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A(40)씨 등 내국인 남성 3명과 카자흐스탄 국적의 B씨(25) 등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 3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