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은 최근들어 도포면 성산리 들녘 등에서 국민 간식으로 겨우내 따스함과 든든함을 전할 황토고구마 수확이 한창이라고 15일 밝혔다.상처에 병원균 침입을 방지하는 큐어링(curing)과 저온 숙성을 거친 영암 황토고구마는 당도가 높고 색깔도 선명해 전국 최상품의
전남대병원 본·분원에서 수술을 받으려면 18일 이상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정 갈등 여파로 올해 상반기 수술 대기 일수가 지난해 대비 하루 가량 늘어났다.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전국 국립대병원 10곳에서 제출받은 자료
16일 전남 영광·곡성지역 군수 재선거 본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22년 지방선거보다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전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군수 재선거가 실시되고 있는 영광지역은 유권자 4만5248명 중 6180명이 투표를 마쳐 투표
전남도가 김 수출 1조원 시대를 맞아 11월1~3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전남 세계 김밥 페스티벌'을 연다고 15일 밝혔다.김은 지난해 농수산식품 역사상 단일품목 수출 1조원 시대를 열며 대한민국 대표 수산식품으로 성장했다. 수출국가도 2010년 64개 국에서 20
광주 한 도로에서 깊이 2.5m 규모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으나 인명·재산 피해 없이 복구가 진행됐다.15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광산구 오선동 교각 인근 도로에서 폭 2m, 깊이 2.5m 규모의 지반 침하가 발생했다.이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는 없었다
전남 여수시가 19일 오후 3시 이순신광장에서 '상생으로 피운 동백, 미래의 빛으로'를 주제로 제76주년 여순사건 희생자 합동 추념식을 연다.14일 시에 따르면 추념식 식전 행사로 4대 종교 단체의 추모행사와 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열린다. 오후 3시에는 1분간 여수시 전
10·16 영광군수 재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빛원전 1·2호기가 유력 후보간 새로운 선거 쟁점으로 떠올랐다.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보는 14일 도의회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탈석탄·탈원전 재생에너지 확대를 기본으로 하는 에너지전환 정책은 민주진보진영 전체가 합
광주 서부경찰서는 심야 시간 상가 종업원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2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초부터 최근까지 광주 서구·전남 소재 음식점과 PC방 등 상가 9곳에서 100여만 원 상당
전남 지역 학생과 외국인,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참여해 자치 치안 정책을 발굴할 전남자치경찰 치안실험실 도민연구팀이 출범했다.전남자치경찰 치안실험실은 범죄 예방 등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자치경찰 사무 관련 치안 문제를 도민이 직접 발
지난 5년 동안 농·축협에서 성희롱과 횡령, 직장 내 갑질 비위 등으로 징계를 받은 임직원 수가 3000여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도 농·축협에서도 같은 기간 400여명에 이르는 임·직원이 적발돼 징계를 받으면서 전국 기준 세번째로 많은 수를 기록했다.15일
광주의 한 대학교 앞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여성 2명을 친 6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광산경찰서는 14일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여성을 치어 다치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6시 3분께
'의과대학 불모지' 전남의 30여 년 숙원사업인 국립 의대 신설과 관련해 교육부와 전남도, 목포대, 순천대 등 주요 이해당사자들이 '통합의대'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2026학년도 첫 신입생 배정을 앞두고 지역갈등 해소 등에 '통합 의대'가 가장 이상적인 대안으로 거론되
광주시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가칭 '한강문학관' 건립을 계획했지만 작가가 거절의사를 아버지 한승원 작가를 통해 전달함에 따라 '소년이 온다 북카페' 등 책을 읽을 수 있는 문화조성사업 등을 추진한다.강기정 광주시장은 14일 오후 광주 서구 시청 브리핑
전남 여수시가 삼일동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27개 읍면동을 돌며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에 대한 순회 설명회를 갖는다.14일 여수시에 따르면 설명회를 통해 여수만 르네상스 사업 취지와 시민 의견 수렴, 공감대 형성 및 참여를 끌어낼 계획이다.설명회는 12월12일
경찰이 예리한 눈썰미로 절도·사기범을 붙잡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광주 광산경찰서는 금은방 절도범을 검거한 시민 A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일 오후 8시께 광주 광산구 수원동의 한 금은방에서 1030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팔에 찬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