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MZ 조직 폭력배를 끌어들여 불법 선물거래소 4곳을 운영하며 100억원이 넘는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도박장소등개설, 자본시장법(무허가시장개설행위금지) 위반 등의 혐의로 조직 폭력배 출신 국내 총책 A(
부산시는 9일 오후 1시30분께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부산 선적인 135금성호 침몰 사고에 대한 수습 지원 관련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날에 이은 대책 회의로, 이번 회의는 사고 관련 피해자 가족 지원 등 사고 수습 관련 지원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
부산에서 생후 18개월 된 남아를 방치해 영양실조 등으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친모가 재판에 넘겨졌다.부산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손은영)는 11일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아동학대살해)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A(20대·여)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부산 해운대구 센텀2지구에 '부산형 판교 테크노밸리'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부산시는 지난 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부산도심융합특구 최종 지정 및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이로써 시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스마트 선박, 로봇, 지능형 기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한 국회의원 후보가 참석한 모임에서 주민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소금을 나눠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어촌계장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이진재)는 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서구의 한 어촌계
지역 의료원 중 부산의료원의 병상 가동률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6일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박희용(부산진구1) 의원이 부산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부산의료원의 병상 가동률은 40.4%로, 진안의료원(28.7%)과 성남
일반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는 600여 명을 상대로 서류를 조작해 대출을 받게 해주고 그 대가로 대출금의 30% 상당을 수수료로 뜯어내는 수법으로 수십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불법대부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대부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부산 동구의 한 공원에서 백골화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5일 부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동구의 한 공원에 백골화된 시신이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당시 공원 벌목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시신을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
10조5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공사의 입찰이 4차례 유찰되자 결국 정부가 앞선 입찰에 유일하게 참여한 현대건설 컨소시엄과의 수의계약에 착수한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는 이로 인한 사업의 공공성이 훼손된다며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가덕도신공항 건설
부산시가 특정감사를 통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5곳에서 12건의 위법·부당사항을 확인했다.시 감사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특정감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은 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을 돕기 위해 취업 기회와 직업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사회복지연대, 부산참여연대, 보건의료노조 부산본부로 구성된 '부산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부산시 역할 촉구 노동시민사회단체'가 4일 선전전에 나섰다. 부산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부산시 역할을 촉구하기 위해서다.이들은 26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출근·중식 선전전과 1인 시위를
광안대교 개통 이후 21년 만에 통행료를 상습 미납한 33명에 대한 첫 형사고소가 진행된다.부산시설공단은 4일 광안대교를 이용하며 상습적으로 통행료를 납부하지 않은 악성 미납자를 대상으로 형사고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첫 형사고소 대상은 33명, 총 미납금액은 약
부산 자갈치시장 일대 상인 등을 상대로 인공항문인 '장루'를 꺼내 보이며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리고, 자신을 신고한 상인들에게 보복 협박한 등의 혐의를 받는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정치 인맥을 동원해 태양광발전사업 관련 기초의회 안건을 통과시켜달라는 청탁을 받고 수천만 원을 챙긴 브로커가 실형을 선고받았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단독 김태우 부장판사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0대)씨에게 징역 1년과 추징금 5000만원을 선
검찰이 전직 부산항만공사(BPA) 간부에 대한 비위를 포착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신형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BPA 전 간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A씨는 재임 시절 부산 북항재개발 사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