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안에서 승객들에게 큰 소리로 구걸하며 위협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10분께 경범죄처벌법상 위반 혐의를 받는 남성을 회기역에서 현행범 체포했다고 13일 밝혔다.이 남성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2호선을 타고 왕십리를 거쳐 회기역
서울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는 서울시 최초로 자원봉사 시간을 마일리지로 적립해주는 제도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자원봉사 1시간당 1000마일리지로 전환해 1년에 최대 10만 마일리지(10만원 상당)을 적립할 수 있는 제도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지역화폐인 서대문사랑상품
서울시가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 내 학교용지를 공공공지로 변경하는 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서울시교육청이 원점 재검토를 요구했다.시교육청은 12일 입장문을 내고 "학교용지를 공공공지로 변경하면 (중학교 도시형캠퍼스) 설립이 불가능해지므로 그 피해를 온전히 학생들이 받게 될
서울 중구가 성곽길을 품은 숲속 도서관인 '다산성곽도서관' 1층에 '더 마실 카페'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중구지역자활센터가 직접 운영하는 카페는 자활 참여 주민에게는 일자리를, 동네 주민과 방문객에는 책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운영시간은 화~일요일
현충일인 지난 6일 서울역 인근에서 노숙인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구속됐다.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7일 살인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다음날인 이달 8일 구속영장을 발부 받았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일 새벽
서울교통공사는 9일 오전 1시41분께 3호선 연신내역 전기실에서 작업 중 직원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며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연신내역 전기실에서 작업 중이던 직원이 감전 사고를 당했다. 사고 발생 후 신고를 받은 119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해 심폐소생술을 하고 은
성북구 성북동 179-68번지 일대에 최고 30층, 2086세대 규모의 대단지가 조성된다.시는 지난 5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성북1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6일 밝
서울식물원은 세계 최초로 국내 멸종위기 야생생물(II급)인 '파초일엽'의 엽록체 DNA 서열을 완전 해독했다고 6일 밝혔다.파초일엽은 1929년 첫 보고된 온대 상록 양치류 종으로 동아시아에 분포하고 있다. 높이는 80~100㎝로 넓고 뾰족한 가죽 질감의 잎을 지니고
피해액이 100억원대에 이르는 전세사기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부동산 임대인과 공인중개사가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관악경찰서는 4일 사기 혐의를 받는 A씨 등 부동산 임대인 3명과 사기 방조 혐의를 받는 공인중개사 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 등은 서울 관악구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이달부터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공중케이블 정비에 본격 나선다고 4일 밝혔다.공중케이블 정비는 도로나 건물 등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 통신선 등을 한데 묶어 정리하거나 불필요한 케이블을 제거하는 사업이다.구는
서울시는 전세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집주인의 금융·신용정보를 보여주는 '클린임대인' 제도를 오는 11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시는 전세사기 피해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피해자들의 고통이 커질뿐 아니라 빌라 거래까지 급감하면서 선량한 임대인마저 피해를 보고 있
1회 요금 충전으로 30일간 대중교통(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의 할인 혜택이 더 커진다.서울시는 31일 "롯데월드와 제휴해 6월 한 달간 기후동행카드 소지자(동반1인 포함)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를
서울 서초구는 공공녹지를 입양해 관리하는 '녹지 입양제'를 서울시 최초로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녹지 입양제는 지역 내 기관과 단체에서 공공녹지를 입양해 관리하는 제도다. 그동안 후미진 곳에 있어 관리가 어려웠던 시설녹지를 민관 협업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서울시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국제지명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영국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고 불리는 건축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의 'SOUNDSCAPE(소리풍경)' 작품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 28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오세훈 시장, 심사위원단을 비롯
재개발 사업을 앞두고 골목길(사도·私道) 지분을 쪼개 이득을 취하려는 투기 행위가 발각되면서 서울시가 해당 재개발 사업에 대한 승인을 보류했다.서울시는 지난 27일 제7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열고 "중랑구 면목3·8동 44-6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