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서 10대 소녀를 흉기로 살해한 박대성(30) 관련 보고서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최초 유포자의 신원을 확인했다.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4일 박대성 살인사건 발생보고서 최초 유포자로 전남경찰청 소속 A경감과 순천시 공무원 B씨를 특정했다고 밝혔다.경
출장 기간 자택에서 잠을 자고도 숙박비를 출장 여비로 받은 에너지공기업 사장이 국정감사 도마 위에 올랐다.1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시)이 제공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전KDN은 지난 2018년부터 2023년 6월까
광주시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김광동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장이 지난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5·18민주화운동에 북한 개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한 발언에 큰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김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
전남지역 다문화 가정 출생아수가 연간 8000명에 다다른 가운데 산모도우미와 세탁물 관리, 방 청소 등 출산환경 조성을 위한 작은 노력들도 이어지고 있다.14일 전남도에 따르면 2023년 통계청 자료(2022년 기준)를 분석한 결과 전남의 다문화 출생아수는 538명이다
국내 대형어선들이 조업금지 구역에서 불법조업을 하다 해양경찰의 입체적 합동단속에 붙잡혔다.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2일 전북 부안군 왕등도 남서방 22.2㎞ 해상에서 80t급 어선 2척을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단속했다고 14일 밝혔다.이들 어선은 대형 기선저인망
윤석열 정부 팀코리아의 체코 원전 수주 성과를 놓고 여야 간 팩트체크(사실 확인) 공방이 펼쳐졌다.14일 한국전력 나주 본사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광주 동구남구갑)은 체코 원전 수주 성과를 대국민 사기극으로 몰아세웠
전남대병원 사직 전공의들이 사직 처리 지연으로 취업·개원 등에 손해를 입었다며 병원 측에 2억대 손해배상 소송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1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각 국립대병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련의 생활을 하다 사직한 전공의 16명
최근 제주도가 진행한 특별점검에서 위법사항이 무더기로 적발된 '한림해상풍력발전사업'과 관련해 김완근 제주시장이 탁상행정을 인정하며 고개를 숙였다.김 시장은 14일 열린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한동수 의원의 관련 질의를 받은 뒤 "변경허가 승인 후 추가
제주지역 유네스코(UNESCO) 세계자연유산 핵심지역이자 비경 관광지인 성산일출봉이 세 차례 화산폭발로 형성된 화산체로 조사됐다. 한 차례 화산폭발로 만들어진 수성화산체라는 기존 정설을 뒤집은 것이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대 등 관련 연구기관과 함께 서귀포시 성산읍
제주도교육청은 사라져가는 제주어를 보존하기 위해 제주어 교육 시범학교 운영, 교육과정 연계 제주어 교육, 제주어 교육 주간 운영 등 제주어 교육을 활성화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 제주어 교육 시범학교인 신제주초에선 지난 8일 ᄆᆞᆫ울엉 축제를 개최, 제주어 작품집, 제
울산시 남구 신정동 일대 신축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이 초등학교 통학구역 배정에 반발하고 있다. 아파트 인근 초등학교를 두고 원거리 학교로 배정 받은 것에 불만을 제기한 것이다.15일 울산시교육청 홈페이지 '교육감에게 바란다'에는 남구 신정동의 한 신축 아파트 입주 예정
경남 하동군에 전국 최초 농촌형 자율주행버스가 달린다.하동군은 오는 15일부터 하동군민들이 농어촌 자율주행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14일 밝혔다.먼저 군은 본격적인 운행에 앞서 14일 하동터미널 주차장에서 자율주행버스 시승식을 열고, 읍내순환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경남도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통합협의체' 출범식과 전문가 포럼이 14일 오후 진주 경남혁신도시 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강당에서 열렸다고 밝혔다.출범식에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등 경남, 부산, 울산, 광주, 전남 5개 시·도
경남 함양문화원(원장 정상기)은 지난 12일 안의면 허삼둘 고택에서 하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고보조금 지원 사업 '꼬신내 풍기는 잔칫날' 프로그램 전통 혼례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전통 혼례의 주인공은 함양을 사랑하는 늦깎이 청년으로 모두에게 좋은 추억
114 번호 안내 직원에게 채무자 살해 계획을 털어놨다가 경찰에 붙잡혀 재판에 넘겨진 70대가 유죄를 선고받았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7단독 배진호 부장판사는 살인예비 혐의로 기소된 A(70대)씨에게 징역 1년2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법원이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