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분식점에서 전기히터 옆 살충제가 가열돼 폭발, 일가족 4명이 화상을 입었다.2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14분께 미추홀구 상가건물에서 “상가 1층에서 폭발소리가 났다. 탄 냄새도 난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세월호 참사 이후 7년 만에 인천과 제주의 뱃길을 잇던 취항사가 결국 운항면허를 반납했다.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25일 인천~제주항로 여객운송사업자인 하이덱스스토리지가 최종 면허를 반납, 오는 26일 폐업을 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인천~제주 항로는 세월호 참사 이후 공모
정부가 이용객이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대책을 내놨다.정부는 2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열고 '교통분야 3대 혁신전략'을 발표했다.김포골드라인의 혼잡률은 210%로 심각한 수준이다. 이 문제를 해소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하는 내용의 신문을 동료 의원들에게 배포해 논란이 된 허식(66) 인천시의회 의장이 의장직을 상실했다.24일 오전 인천시의회에서 열린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40명 중 24명이 허식 의장의 불신임 안건에 찬성했다.투
경기 부천시는 최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천교육지원청·부천고등학교와 함께 시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부천시 과학고 설립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부천시의원 26명 가운데 최성운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24명의 의원들이 참석했다.김영찬 부천고등
인천시 중구는 올해 범죄로부터 여성·아동 등 주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여성·아동 안심지킴이 집’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참여 편의점을 상시 모집하기로 했다.여성·아동 안심지킴이 집은 여성·아동을 비롯한 구민이 범죄 위기 상황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하
경기 김포시와 인천시 간 갈등을 빚어온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안 결정을 놓고 국토교통부가 사실상 김포시의 손을 들어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19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해 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김포
지난해 국내 하늘길을 이용한 항공기는 78만여대로 코로나19 이전 2019년 대비 93%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토교통부가 2023년 항공교통량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하늘길을 이용한 항공편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92.7%(국제
인천공항에서 40대 외국인이 직원통로를 이용해 밀입국을 시도하다 보안요원에 의해 적발됐다.17일 인천공항보안㈜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10분께 인천공항 보호구역에서 체류하던 40대 태국인이 공항 내 직원 통로를 이용해 밀입국을 시도하다 적발됐다.A씨는 태국 방콕을 출발
인천 미추홀구 일대에서 100억원대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 기소된 60대 건축업자, 이른바 '건축왕'에게 사기죄 법정최고형이 구형됐다.인천지법 형사1단독 오기두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17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사기, 부동산실명법 위반,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
아들이 보는 앞에서 생후 일주일 된 딸을 텃밭에 파묻어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7년을 선고받은 40대 친모가 1심 판결에 불복하자 검찰도 맞서 항소했다.인천지검은 16일 살인 및 사체유기,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구속 기소한 친모 A(44)씨의 1심
중부해양경찰청은 서해5도특별경비단이 1월 16일 서해 백령도 부근 해역에서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16일 밝혔다.서해5도특별경비단에 나포된 어선은 100t급 철선으로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서쪽 약 37킬로미터(20해리) 해상에서 특정
검찰이 배우 고 이선균을 협박해 5000만원을 갈취한 혐의 등을 받는 20대 여성의 구속기간을 연장하고 수사를 이어간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공갈 등 혐의를 받는 A(28)의 구속기간을 24일까지 연장했다.A의 1차 구속기간은 지난 14일까지였다. 검찰은
지갑 안에 마약을 보관하고 있던 30대 남성이 지갑을 주운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12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와 B씨 등 2명을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앞서 12일 오후 8시20분께 길을 지나
평균 통학거리가 1.5㎞를 초과하는 경기도내 초등학교가 전체의 17.8%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주로 농촌지역의 어린이 통학거리가 1㎞ 이상으로, 도시와 농촌의 불균형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경기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은 '어린이 스쿨버스의 효율적인 운영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