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은 1일 국민들에게 "지난해 수고하셨다"면서 "어려워진 경제, 높은 물가, 팍팍해진 삶을 잘 견뎌주셨다"고 밝혔다.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나라 걱정이 많아졌고, 슬픈 일도 많았다. 하지만 겨울 지나 새봄이 오듯, 우리는 어려움
정부가 국고보조금제도를 악용한 부정수급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사업자 선정부터 사후관리까지 촘촘하게 관리한다. 사업 대상자가 허위 정보를 공시했다가 제때 바로잡지 않으면 50%까지 보조금을 삭감한다.기획재정부는 최근 기재부 2차관 주재로 제4차 보조금관리위원회를 열어 이
정부가 내년에 5·7·9급 국가공무원 5751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올해보다 645명 줄어 선발인원은 8년 만에 6000명 아래로 떨어졌다.인사혁신처는 28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내년도 공채 선발 규모를 사전공개했다.직급별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되는 국민의힘이 총 11명의 비대위원으로 구성된다. 비대위원장과 당연직 2명, 임명직 8명이다. 임명직 가운데 7명은 비정치인 출신으로 이뤄졌다.박정한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8일 현안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비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행정안전부는 경영개선이 필요한 지방공기업 11곳에 대해 임직원 인사조치 요구 등 강력한 경영개선명령을 조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방공기업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에 대한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조치 대상은 2023년 경영평가 결과 3
더불어민주당은 25일 검찰이 이정섭 전 수원지검 2차장검사 처남의 마약 범죄 수사 관련 증거인멸 정황이 드러났다며 '의도적 봐주기 수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대책위)는 이날 입장문을 내어 "부실수사도 모자라 증거인멸까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등판을 앞둔 한동훈 전 법무장관과 관련해 "한 장관이 비대위원장으로 취임하면 윤석열 대통령께서 당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전제할 수가 있다"고 밝혔다.김 전 위원장은 지난 24일 방송된 KBC 등 전국 9개 민방 공동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신당 창당과 관련해 "신당의 당명은 가칭 '개혁신당'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신당 창당과 관련해 "창당은 아주 콤팩트하게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신당 창당이 주춤해진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3총리 연대설', 등을 앞세워 내년 초 신당 창당을 공식화했던 이 전 대표가 최근 이재명 대표가 김부겸 전 총리를 만난 데 이어 정세균 전 총리와도 회동하는 등 통합 행보를 이어가고 있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0일 본인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데 대해 언급을 피했다.한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출석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내년 총선 이후에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드린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17일과 18일 연이어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대북 경고성명을 발표했다.이승오 합참 작전부장(육군소장)은 이날 용산 국방부 브리핑실에서 "북한은 어제 야간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오늘(18일) 오전 8시 24분경 평양 일대에서 동
14일 정오께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일시 진입했다가 이탈했다. 이에 우리 군은 전투기를 투입, 전술 조치를 실시했다.합동참모본부는 "오늘 11시53분부터 12시10분까지 중국 군용기 2대와 러시아 군용기 4대가 동해 KADIZ에 진입 후
총선을 4개월 앞두고 김기현 전 대표가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내년 선거를 이끌 비상대책위원회와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 인선에 눈길이 쏠린다.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에는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새 수장에 어떤 인물을 앉힐지를 두고서는 당내 의견이 갈린다.14일 뉴시스 취재를 종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아내가 위장전입했던 사실이 12일 드러났다.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강 후보자 아내는 개인 과외 교습을 위해 지난해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원래 거주지와 다른 주소에 전입했다.교육청규정에 따라 개인과외교습자업은 학습지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변호사가 제22대 총선에서 서울 종로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할 것이라고 공식 선언했다.이날 곽 변호사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종로구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곽 변호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