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23일 윤석열 대통령 관련 허위조작 영상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일부 매체에서 사실과 다른 허위조작 영상을 풍자영상으로 규정하거나 가상표시가 있어 괜찮다는 등으로 보도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오른 38%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 셋째주 이후 최고치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윤 대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짓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당초 계획했던 105층이 아닌 55층으로 낮추기로 했다.21일 서울시와 현대차그룹 등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 7일 삼성동 GBC 건립에 대한 설계 변경을 서울시에 신청했다.변경안에는 GBC를 5
국가보훈부 산하 독립기념관 신임 이사에 박이택 낙성대경제연구소 소장이 임명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낙성대경제연구소는 일제강점기 동안 조선이 빠르게 발전했다는 '식민지 근대화론'을 옹호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부인한 책 '반일 종족주의' 저자 중 일부가 소속돼 논란이
정부가 113억원대의 산업재해보상보험 부정수급액을 적발해 환수 등 절차에 나섰다.또 노무법인이 이른바 '산재 브로커' 노릇을 하면서 재해보상금 30%를 수임료 명목으로 떼어가는 사례도 포착돼 제도 개선에 착수하기로 했다.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의 '선거캠페인 및 정책결정 위임' 의결을 놓고 이준석 공동대표와 이낙연 공동대표 측이 19일 정면충돌했다. 이준석 대표가 위임 의결을 강행하자 이낙연 대표 측이 회의 중 퇴장하면서 "전두환이냐"며 강력 반발했다.이낙연 공동대표, 김종민 최고위원
한국 경제성장률이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에 뒤진 가운데 구조적 해법에 대한 시급성이 올라가고 있다. 이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저출산의 핵심 원인으로 '수도권 집중과 과도한 경쟁'을 지목하면서 정부 차원의 대책이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18일
일부 전공의들이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하자 정부가 집단연가 사용 불허 명령을 내렸다. 출근을 하지 않은 전공의가 있는 병원에는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
더불어민주당은 15일 4·10 총선 교육정책 공약으로 지역거점 국립대 9곳을 집중 육성하는 방안을 밝혔다. 지역거점 국립대의 경쟁력을 높여 지방 소멸을 막는다는 구상이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충청북도 청주시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를 방문해 '서울대 10개 만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을 앞두고 일부 전현직 중진 의원들에게 직접 전화해 불출마를 권유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당 대표가 직접 공천에 개입했다는 비판과 함께 '찐명(찐이재명)'계를 꽂기 위한 사전작업이라는 의혹도 제기된 데 이어 비선의 공천 개입설까
범야권 통합비례정당을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추진단은 13일 첫 회의를 열고 녹색정의당의 동참을 촉구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추진하고 있는 신당에 대해서는 "연합 대상으로 고려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엇다.민주당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추진단은 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12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해 오는 4·10 총선에서 신당을 창당해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문 전 대통령은 신당 창 불가피성을 이해한다며 검찰개혁을 비롯해 야권 전체의 승리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조 전 장
보건복지부는 최근 의대 정원 확대를 비판하는 일부 의료계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며 계획대로 의대 정원을 늘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료 개혁과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먼저 박 차관은 전
국민의힘은 6일 윤석열 정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특별사면 대상자 980명을 발표한 데 대해 "민생 회복과 경제 활력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정희용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이번 특별사면은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정상적인 경제활동 회복을 위
합동참모본부에서만 수행하던 무기 소요 결정을 각 군에서도 할 수 있도록 절차가 간소화된다. 대규모 신규사업 착수 이전에 실시하는 사업타당성 조사도 특정한 경우에는 제외될 전망이다.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무기의 신속한 전력화와 군수품 생산업체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방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