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는 하남시의원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경기남부경찰청은 12일 하남시 A시의원 자택과 사무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A시의원은 지난 5월 1000만원 상당 정치자금을 불법으로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경
경기 화성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국회의원 등이 백혜련 국회의원(수원시을)이 대표발의한 수원군공항 이전 관련법안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 대책위원회(범대위)와 송옥주 국회의원(화성갑), 이준석 국회의원(화성을), 화성습지세계유산등재추진시민서
경기 안성에서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LSD) 의사환축이 처음으로 확인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경기 안성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럼피스킨은 지난해 10월 충남 서산의 한 소농장에
전국 각지의 휴대전화 판매점에서 ‘대포 유심’을 불법으로 개통, 국내외 전화금융사기 등 범죄조직에 판매한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대포 유심 개통 총책 A(30대)씨와 지역별 관리책, 명의대여자 등 총 115명을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
중국인 수십명을 단체관광객으로 위장해 불법 취업을 알선한 한국계 중국인 부부가 구속됐다.법무부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국내에서 불법취업을 원하는 중국인 58명을 단체관광객으로 위장·입국시켜, 허위로 난민신청을 하도록 알선한 중국인 부부 A(여)와 B(남)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2일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행사다.이 행사는 지난 3월 시작해 조지호 서울경찰청장,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이 '올리브영역'으로도 불리게 된다.12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올리브영이 '역명병기 유상판매' 입찰에 참여해 10억원에 최종 낙찰됐다.역명병기는 지하철 역사의 주 역명인 '성수역'에 더해 옆 또는 밑 괄호안에 부역명인 '올리브영'을 추가로 표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4월 도봉구 소상공인지원센터 지하 1층에 우산수리센터를 조성하고 우산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운영 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점심시간 낮 12시~오후 1시)다. 1인당 수리를 맡
최근 잇단 화재 사고로 '전기차 공포'가 확산하자 정부가 전기차 화재 대책 가운데 긴급한 과제 일부를 오는 13일 공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1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내일(13일)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회의를 열어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 가운데 긴급한 단기과제 일부
윤석열 대통령이 야권이 두 번째로 강행 처리한 '방송4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12일 재가했다. 방송4법은 국회로 되돌아가 재표결 절차를 밟게 된다.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윤 대통령은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방송4법'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고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개칭하고 박정희 동상을 건립하겠다고 밝힌 계획이 실행되자 야당 및 시민단체의 강한 반발이 나오고 있다.12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시는 오는 13일 동대구역 광장에 박정희 광장 표지판을 설치하고 14일에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체결된 마스크 수출계약이 정부의 긴급조치로 취소되자 회사가 손실을 보상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부장판사 김준영)는 지난 5월31일 A 회사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독립운동가 관련 영화 제작 비용을 부풀려 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희선 전 의원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서울북부지법 형사11단독(부장판사 이창원)은 12일 오전 10시께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의원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이날 김 전 의원은 휠체어를 타고 참석했다. 김 전 의원 측 변호인은 "2021년도에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을 받았고, 그 사이에 상태가 안 좋아지고 있다. 30분 전 기억도 가물가물한다"며 답변을 대신했다. 김 전
독립운동가 관련 영화 제작 비용을 부풀려 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희선 전 의원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서울북부지법 형사11단독(부장판사 이창원)은 12일 오전 10시께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의원에 대한 첫
혼외자 양육비 요구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으로부터 143억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혼외자의 친모 조모(58)씨가 검찰에 넘겨졌다.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공갈·재산국외도피), 공갈미수,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