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이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호텔조성사업(합천호텔 사업) 손실금 배상 소송에 항소하기로 했다.김윤철 합천군수는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합천 호텔 채무부존재 확인의 소송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패소한 288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에 항소하겠다고 밝혔다.군은 손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이 게인 소유 차량을 불법 주·정차 단속에 적발되지 않도록 공무원에게 지시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부산 중부경찰서는 지난 9월30일 직권남용 혐의로 최진봉 중구청장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최 청장은 2021년
부산의 한 지구대 대장이 신참 여경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의혹이 제기돼 대기발령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8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부산의 한 지구대장 A경정이 지구대에 전입온지 얼마되지 않은 여경에게 '첫사랑과 닮았다' 등 성적 수치
주택가에서 1년간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업주와 종업원, 성매수 남성 등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대구 서부경찰서는 30대 업주 2명을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업소 종업원 여성 6명과 성매수 남성 60여명도
지난해 경북에서 외국인 주민 수가 11만8274명으로 전년 대비 1만3710명(13.11%)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는 2022년 증가 수인 6367명보다 2배 이상이다.지난 8년간(2015~2022) 경북도내 외국인 평균 증가 수가 3600
경북 문경에서 경북도의 농업대전환 프로젝트로 농민들이 2배가 넘는 소득을 기록한 데 이어 울진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나왔다.경북도농업기술원은 18일 울진군 평해읍에서 축분(가축 배설물)을 이모작 농경지 양분으로 활용해 생산된 조사료를 다시 한우에 양질건초로 순환하는 '경
박용근 전북특별자치도의원(장수)이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피감기관을 상대로 '예산 협박'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18일 전북문화관광재단 노조 등에 따르면 박 의원은 전북자치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 전인 지난달 2일과 7일 요구자료를 위한 설명자리에서 "인사 내용이 정리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북개발공사가 부진한 영업이익과 수익사업 부족으로 질타를 받았다.전북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대중)는 18일 제415회 정례회 기간 전북개발공사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미진한 업무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충북도의 의료비후불제 신청자가 사업을 시행한지 2년도 지나지 않았는데 1000명을 돌파했다.18일 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이 사업 신청자는 1110명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481명(43.3%), 65세 이상 418명(31.7%), 장애인 135명(12.2%)
충북 제천경찰서는 18일 별거 중인 남편을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50대 여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제천 시내의 남편 사무실에 찾아가 잠을 자고 있던 남편에게 흉기를 휘둘러 옆구리와 얼굴, 팔 등에 중상을 입혔다.술에
청주지검은 동료 의원을 감금한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청주시의원 9명을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18일 밝혔다.기소유예는 범죄 혐의가 인정되지만 피해 정도, 범행 동기 등을 고려해 재판에 회부하지 않는 처분이다.시의원 9명은 2022년 12월20일 같은 당 소속 임정수(현 무
럼피스킨 발생으로 폐쇄됐던 춘천시와 홍천군 가축시장이 지난주부터 재개장됐다.18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인제군에서 발생한 럽피스킨으로 인접 시인 춘천시 가축시장이 폐쇄됐으나 방역 관리 지침을 준수 조건으로 당초 일정보다 앞당겨 12일부터 가축시장이 재개장됐다.
원주시는 강원이모빌리티산업협회와 함께 21~23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산업 전시회'에 해외시장 개척단을 공동 파견한다고 18일 밝혔다.'대한민국 산업 전시회'는 인도에서는 처음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킨텍스 등이 주최·주관하는 종합전시회다.이번 해외시장 개척
강원 삼척시는 내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장애인사업자 참여 모집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모집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38명(전일제 16명, 시간제 22명), 복지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중 자신의 국선변호인에게 간 칫솔을 휘둘러 살해하려다 실패한 30대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대전지법 제13형사부(부장판사 장민경)는 18일 오후 2시 230호 법정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 대한 1차 공판을 진행한 뒤 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