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5월부터 시행 예정인 K-패스 출시에 앞서 현재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K-패스로의 회원 전환 절차를 시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진행한 이 절차는 21일 기준 약 118만명 중 2만5000명이
기획재정부는 이달 총 8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를 통해 발행한다고 21일 밝혔다.기재부에 따르면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는 사전에 공고된 발행물량을 유통금리 등 시장상황을 반영해 입찰일에 공고한 발행금리로 발행한다.3월 국고채 모집 방식 비경
"꾸준히 집을 보러 오긴 하는데 아직 매매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어요"올해 여름 수도권의 한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있는 A씨는 기존에 살던 집을 내놨지만, 사겠다는 사람이 없어 걱정이 많다.기존 주택을 처분해 잔금을 치러야 하는데 제때 집이 팔리지 않을까 불안감이 커지고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시행하는 이른바 '백사마을 재개발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이 인가됐다.SH공사는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30-3번지 일원(옛 백사마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중계본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이 노원구청의 인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중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9연속 동결하며 연 3.5% 유지가 확정됐다. 고금리 장기화와 건설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분양가 급등이 겹치면서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2024년 2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2028년부터 노동력이 본격적으로 감소하면서 향후 10년 동안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추가로 89만4000명의 인력이 필요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한국고용정보원은 1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2032년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 및 추가 필요인력 전망' 결과
정부가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관계부처 합동으로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국무조정실,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과 함께 내달 19일까지 한 달 간 이 같은 내용의 정부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그간 정부의 집중
농촌진흥청은 들깻잎 줄기세포를 이용해 항산화 물질인 로즈마린산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다양한 식물에 존재하는 천연 항산화 물질인 로즈마린산은 노화 방지, 혈관 건강, 항균, 인슐린 감수성 등 항산화 효과 외에도 면역·항염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4일 "노동개혁은 미룰 수도, 미뤄서도 안 되는 절박한 과제"라며 사회적 대화를 통해 근로시간·임금체계 개편,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등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주요 기업 인사·노무 담
산업통상자원부가 연내 수도권과 대도시를 중심으로 자영 알뜰주유소 40여곳을 추가 선정한다. 농어촌 지역의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구축 사업도 읍·면 단위까지 확장한다.산업부는 14일 서울 만남의 광장 주유소와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를 방문해 이처럼 밝혔다.러
한미약품그룹을 둘러싼 모녀와 형제 간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소액주주들이 어느 쪽에 힘을 실어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오는 28일로 예정된 한미사이언스의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온라인 주식 종목토론방에는 주주들의 날 선 의견 대립이 이어지고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3만명 가까이 늘며 두 달 연속 30만명대 증가를 기록했다. 증가폭은 지난 1월(38만명)보다 둔화했다.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4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04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32만9000명(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삼성전자가 반도체 산업폐열을 지역난방에 활용하기로 했다. 정부도 데이터 기반 열거래 확산, 열회수 기술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 등 정책적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한난과 삼성전자는 12일 산업통상자원부 임석하에 '반도체·집단에너지 산업 간 에너지 이
현대건설이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현대건설은 지난 9일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조합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수의계약을 맺는 조합원 투표를 진행한 후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낙점했다.앞서 열린 설명회에는 현대건설
3월 들어 수출과 수입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모두 큰 폭으로 줄었다.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은 13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4%(21억 달러)가 감소했고 수입은 14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8.6%(59억 4000만 달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