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 청사 신축·이전 예정 부지 소유자가 재산권을 침해당했다며 지자체 행정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소송을 냈으나 항소심에서 패소했다.항소심 법원은 청사 신축·이전 사업의 공익성을 인정, 1심의 판단이 잘못됐다고 봤다. 광주고법 제1행정부(재판장 김성주 고법수석판
전남 고흥군은 어업자원에 적합한 수준으로 어선을 감척하기 위해 '연안·구획어업 감척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 4월 ‘연안·구획어업 감척 사업’ 사업공고를 거쳐 감척 희망 어업인 28명으로부터 신청서를 접수해 연안어선 감척 사업자 선정 절차를
우리 민족의 신명나는 천년축제 ‘2023 광주사직단오축제’가 오는 24일 개막한다.광주사직단오축제위원회(위원장 김덕진)는 20일 '더위야 물렀거라'를 주제로 한 2023 광주사직단오축제가 24일 광주사직공원 내 관덕정 일대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광주 남구(청장 김병내)
전두환 사후 거둬들이지 못한 900억 여 원에 달하는 추징금 환수를 위해 법 개정이 시급하다는 국민 청원이 제기됐다.15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전두환 비자금 추징 3법 통과 촉구 국민청원'이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게시됐다.청원인은 글을 통해 "전씨
'깜깜이·밀실 운영' 논란을 낳아온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를 시민 알권리와 행정의 공정성 차원에서 강도높게 혁신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한 번 공개적으로 제기됐다.광주시의회 정다은(더불어민주당·북구2) 의원은 14일 제317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서해 연안해역의 공백없는 관제망 구축을 위해 6월 1일부터 군산·목포 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이하 VTS)를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군산·목포광역VTS는 전국 최초의 광역VTS로, 항만에서 연안으로 이어지는 연속적인 해상교통관리를 통해 선박안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의료 불모지 전남지역 '30년 숙원사업'인 국립의대 설립에 난항이 예상된다.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진통 끝에 의대 정원을 확대하는 방안에는 합의했지만 의협이 또 다시 의대 신설 '절대 불가' 입장을 들고 나왔기 때문이
전남도는 9일 6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백운산 줄기에서 자란 오디와 광양 쌀 100%로 빚어 부드러움과 신선한 맛이 조화로운 광양 백운주가의 '오디주'를 선정했다.오디는 뽕나무 열매로 6월이 제철이다. 비슷한 복분자보다 달콤하다.백운주가에서는 백운산에서 자란 양질
전남 고흥군은 디지털 소상공인을 양성하기 위해 '2023년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고흥군에 따르면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은 코로나19로 온라인 주문 등 디지털 전환이 가속됨에 따라 지역의 소상공인이 경쟁에 힘을 더할 수 있도
경남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해온 '남해안권 관광진흥 특별법안(이하 남해안특별법안)'이 7일 국민의힘 정점식(통영·고성) 의원을 비롯한 남해안권 국회의원 등 10명의 공동발의로 국회에 제출됐다.남해안권은 조선, 항공 등 미래 국가 핵심 기간산업을 보유한 동북아시아의 지경학적
전남 화순탄광이 문을 연 지 약 120년 만인 오는 30일 폐광된다. 정부는 화순탄광을 운영해온 대한석탄공사에 폐광대책비 약 2억3000만원을 지급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025년 안에 전국 공영탄광을 모두 폐광시키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남 화순탄광의 문을 닫는다
교직원 관사에서 동료 교사를 불법 촬영하려다 붙잡힌 30대 남성 교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전주지법 군산지원 형사2단독(부장판사 강동원)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이용촬영·반포 등)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중학교 교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오는 7월 1일부터 광주 지역 택시 기본요금이 인상된다.광주시는 5일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택시요금 인상안을 심의·확정했다.이에 따라 기본요금을 4300원으로 1000원 인상한다.중형택시 기본요금은 3300원에서 4300원으로, 모범택시와 대형승용택시는 39
고속도로에서 차선을 변경하던 중 급정거해 추돌 사고를 일으켜 운전자를 숨지게 한 5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광주 광산경찰서는 추돌사고를 내 운전자를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2시
전남 광양제철소(포스코) 앞 하청노동자들의 도로 점거·고공 농성 도중 물리적 충돌이 빚어져 조합 간부와 경찰이 다쳤다.노조는 경찰의 무리한 과잉 진압을 주장하며 반발했고, 이에 경찰은 '엄정한 법 집행'이라며 맞섰다.31일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연맹(금속노련)·전남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