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임원으로부터 뇌물을 받아 편의를 제공해주거나 일부 범죄를 입건하지 않은 경찰관과 기업 임원 등 5명이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 서산지청은 최근 뇌물수수 및 공무상비밀누설 부정처사후수뢰 혐의를 받는 경찰관 A(47)씨를 구속 기소하고 직무 유기 및 공무상비밀누설 혐
대전시 동구와 중구, 서구, 유성구가 30일 열린 국토교통부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결과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면서 주택시장도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자치구의 의견을 수렴해 국토부에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해제 의견을 제출해 이같은 성
충남지역에서 올해 첫 SFTS 환자가 발생했다.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환자가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
충남 태안 갯벌에서 조선 전기 왕실 건축물에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용머리 장식기와(취두) 완전체가 출토됐다. 조선시대 왕실 관련 마루장식 기와 연구에 중요한 유물로 평가된다.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태안 청포대 갯벌 발굴조사를 통해 지난 5월 용머리
관세청은 '한국-인도네시아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 상호인정약정(AEO MRA)'이 30일부터 발효된다고 28일 밝혔다.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AEO)제도는 관세청에서 공인받은 기업에게 수출입 과정에서 세관검사 축소, 신속통관 등의 혜택을 주는 제도로서 세계 97개국이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3000K(켈빈) 이상의 초고온 환경에서 내열소재의 열물성을 정밀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3000K는 섭씨 2727도에 해당하며 통상 제철소의 용광로 온도는 약 1773K, 태양의 표면 온도는 약 6000K다.우주
세종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27일 세종시 관내·외 유관기관과 중독문제 예방·치료, 관리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세종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세종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세종충북센터 ▲청주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기관혁신과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한 전담조직 '경영합리화TF'를 발족해 고강도 개혁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코레일은 코로나19 이후 장기간 누적된 경영손실과 정부의 강도 높은 혁신 요구에 따라 자체 개혁방안을 마련, 건실한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
화물차를 운전하면서 앞서가는 자전거를 추월하기 위해 중앙선을 넘어 끼어들다가 사고를 낸 60대가 항소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다.27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5형사부(재판장 이경희)는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기소된 A(69)씨에게 1심에서 선
경찰이 대전교도소에서 60대 수용자가 뇌사상태에 빠진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27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께 60대 수용자 A씨의 가족이 대전교도소 의료과장 등을 경찰에 고발, 경찰이 해당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A씨는 지난 3월 대전교도소 안에 있는 의무
충남 공주시는 시민소통 및 협치 기구인 '신바람 시민소통위원회' 공론화 과정을 통해 발굴한 11건의 정책권고안을 시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해 9월 출범한 제2기 신바람 시민소통위원회는 올 상반기 4개월 동안 13차례의 회의, 현장답사, 견학 등 분과위원회 활동
자신이 근무하던 회삿돈을 약 6년에 걸쳐 14억원 상당을 횡령한 5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3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박헌행)는 특정 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된 A(51)씨에게 징역 2년 6개월, 집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축소 동향에 "교육을 뒷전에 둔 편협한 사고"라고 지적했다.김 교육감은 13일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난 8일 교육부 주최로 열린 '교육재정 개편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일부를 고등교육과 평생
미세먼지 발생량이 많은 몽골에서 국산기술을 활용한 도심 미세먼지 저감사업이 추진된다.박상진 한국기계연구원장과 연구진은 10일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울란바토르시 대중교통청, 몽골과학기술대학 등과 지속가능 도시 발전 실현을 위한 노후버스 적용 매연저감 기술 협력방안에
충남 서해상에서 24t급 어선이 좌초돼 승선원 6명이 해경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10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 북동방 인근 해상에서 24t급 어선이 암초와 충돌,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경비함정 2척, 해경구조대, 연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