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자주 다툰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60대 남편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광주 북부경찰서는 17일 아내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A(6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는 전날인 16일 오후 7시께 광주 북구 매곡동의 아파트단지 4층 세대
검찰이 보석 허가 청탁 명목으로 수감 중인 건설업자로부터 거액을 챙기고 '몰래 변론'을 한 판사 출신 변호사 2명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광주지법 형사 5단독 김효진 부장판사는 16일 104호 법정에서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7)·B(61)변호사에 대한 결심
대마젤리와 대마오일 등 마약류를 비타민이나 영양제 등으로 가장해 밀수입한 성직자와 미국인 학원강사 등이 세관에 적발됐다.광주본부세관은 15일 미국과 베트남 등으로부터 마약류를 밀수입한 성직자 K(56)씨, 미국인 여성 학원강사 M(28)씨 등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
외국인 전담 부서인 외사계를 해체·축소하는 경찰청의 조직 개편안을 두고 치안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외국인 유입 증가세인 광주에서도 외사계 통폐합을 앞두고 있어 범죄 예방과 대응 기능이 약화할 것이란 지적이다.14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 외사계 해체·축소안에
폭력조직원들에게 불법으로 문신을 새겨주고 거액을 챙긴 시술업자 등이 무더기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 부장판사)는 12일 302호 법정에서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부정의료업자) 등 혐의로 기소된 A(38)씨 등 16명에 대해
검찰이 수사무마 청탁 명목으로 거액을 받아 챙긴 사건 브로커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광주지법 형사 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11일 202호 법정에서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브로커 성모(62)·전모(64)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다.검사는 중대한 죄질을 고
지난 4년 동안 국가 기관으로서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한 조사를 이어온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가 암매장 실체 등 미완의 과제 해결이 중요하다며 후속 조사 필요성을 강조했다.광주시의회5·18특별위원회와 조사위, 광주시민단체 등은 11일 오후 광주 동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10일 서구청에서 상무초등학교·운리초등학교·유촌초등학교·서석중학교 등 4개교 주차장에 대한 학교 주차장 공유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을 비롯한 김이강 서구청장·광주상무초 조명숙 교장·운리초 우경근 교장·유촌초
승진 청탁 비리에 연루된 경정급 전·현직 경찰관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9일 뇌물공여 등 혐의를 받는 전남 모 경찰서 과장인 A경정을 구속 기소했다.또 A경정이 건넨 청탁 금품을 받아 인사 브로커에게 전달한 퇴직 경찰관 B씨(구속)와
검찰이 직원을 고용한 것처럼 꾸며내 각종 고용보조금과 실업급여 등을 빼돌린 일당을 붙잡아 재판에 넘겼다. 광주지검 공공수사부는 명의만 빌려준 120명을 고용한 것처럼 꾸며 십수억 대 고용 보조금과 실업 급여를 빼돌린 혐의(사기, 고용보험법·보조금관리법 위반 등) 보조금
광주 하천에서 30대 남성이 실종 신고 한 달 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7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8시8분께 광주 서구 덕흥동 덕흥대교 인근 영산강변에서 A(3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앞서 A씨의 가족은 지난해 12월 8일 "A씨가 연락이 닿
일제강제노역 피해자 지원 단체가 조태열 외교부장관 후보의 임명 수순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사)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4일 "사법농단 사건 당사자이자 전범 기업을 감싼 조 후보는 외교 수장의 자격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단체는 "조 후보는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4일 성명을 내고 "국회는 국토균형발전과 동서화합을 넘어서는 국민통합을 위해 1월 국회 본회의에서 광주·대구 달빛철도특별법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광주경실련은 "해당 특별법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수도권 집중 해소의 핵심적인 사업으로서
전세 계약이 만료된 세입자들에게 임차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부동산을 매입해온 부부가 구속 갈림길에 놓였다.광주 서부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를 받는 임대업자 A씨와 아내 B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2019년 4월부터 지난해 4월
광주시교육청 일부 산하기관이 안전용품 구입 명목 예산으로 패딩점퍼 등 개인 용품을 구매했다는 주장이 나왔다.지역 교육시민단체인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광주시교육청 일부 산하기관이 학교 감독관 안전용품이라는 명분으로 유명 스포츠 브랜드 의류와 신발을 구입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