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규 국민의당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은 23일 "이준석 대표와 2월초 만나 (이 대표로부터) 합당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 대표와 자신 간에 나눈 단일화 및 합당 관련 내용을 공개했다.그는 이날 오전 이 대표가 "국민의당 인사가
부울경 유세에 나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23일 울산을 찾았다.안 후보는 이날 울산 중구 젊음의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겨냥해 "대통령이 전문가들 중에서 제대로 아는 전문가를 뽑을 머리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했다.그러면서 "그런 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국민의당이 후보 단일화를 두고 연일 감정 섞인 소모전을 이어가고 있다.이 대표가 국민의당 유세차 사망사고 직후 '고인 유지'발언이 발단이 됐는데,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결렬 선언에도 이런 조롱성 발언이 원인이 됐다는 '이준석 책임론'으로 확산됐고
한국인 70% 이상이 자체 핵무기 개발을 지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미국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CCGA)는 21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을 담은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71%는 한국의 자체 핵무기 개발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응답자 56%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만나 사도(佐渡)광산 관련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23일 외교부는 정 장관이 22일 아줄레 사무총장을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정 장관이 '인도-태평양 협력을 위한 장관급회의' 참석차 유네스코 본부가 있는 프
20대 대선을 약 2주 가량 앞두고 있는 가운데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경찰의 수사대상에 오른 경우가 약 78%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사망사고가 발생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유세버스 업체 관계자들에 대한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남구준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지급과 고용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이 16조9000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당초 정부안에서 2조9000억원이 순증하며 정부 지출 규모는 늘었지만 우려하던 추가 적자 국채 발행은 피했다.다만, 여야는 대통령 선거 이후 손실보상 대상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오차범위 밖으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해 20일 발표한 2월3주차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윤 후보는 전주 대비 1.3%p오른 42.9%, 이 후보는 0.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대장동 '그분'의 정체가 드디어 밝혀졌다. 선거 내내 흑색선전과 가짜뉴스로 국민들 눈과 귀를 괴롭히더니 진실이 명명백백 드러났다"며 "그런데도 사과나 반성은커녕 '썩은 내' 운운하며 진실을 호도하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은 17일 평화와 안보를 강조하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추가 배치, 선제타격 발언을 집중 비판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국방안보단체 3000인 결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7일 오후 서울 홍대 거리에서 '이제는 청년이다! 청년기회국 유세'이 후보는 유세에서 야권이 청년들은 남녀,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갈라치기 하고 서로를 증오하게 하면서 정치적 이익으로 가져온다며 비판했다.윤석열 국민의 힘 후보를 겨냥한 듯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광주 전통시장 앞에서 '복합쇼핑몰'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한 것과 관련해 비판이 나오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나섰다.이 대표는 17일 페이스북에 "광주 복합 쇼핑몰 공약은 즉흥적인 공약이 절대 아니다"고 했다.그는 이어 "광주 시민들과의 소통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15일 자신의 유세버스에서 운전 기사와 지역 선대위원장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최진석 국민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캠프 회의실에서 유세차 사고와 관련, "현재 안철
3·9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각 후보들의 선거비용 '쩐의 전쟁'에도 불이 붙었다.거대 양당 후보들은 대규모 모금을 마치고 유세전에 뛰어들었지만, 자금 여력이 적은 소수정당 후보들은 긴축재정으로 선거를 치를 전망이다.흔히 선거전의 '실탄'으로 불리는 선거비용의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구두를 신은 채 열차 좌석에 발을 올린 것을 두고 맹공을 이어갔다.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윤 후보 측이 '다리 경련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한 것을 두고 "누가 봐도 궁색한 거짓 해명"이라며 "경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