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는 8일 외교부를 겨냥해 "일본 정부와 기업이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시간을 끌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는 '외교적 해결'을 이유로 책임 회피의 근거를 마련해줬다"고 비판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외교부의 무능 또는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20%를 보이는 가운데 부정평가가 취임 후 처음으로 70%대를 기록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8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5~6일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27.5%,
윤석열 대통령 직무 수행 지지도가 20% 초반대로 떨어지면서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했다. 5일 공개된 한국갤럽의 8월1주차 조사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은 24%, 잘못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은 66%였다.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4%포인트 줄
수행비서인 김지은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유죄가 확정돼 수감 중인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4일 오전 만기 출소했다.안 전 지사는 이날 오전 7시 55분께 남색 정장 차림으로 경기 여주교도소 정문을 걸어 나왔다.교소도를 나온 안 전 지사는 미리 기다리고 있던 고향 주민,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에 도전한 이재명 후보가 이른바 '사법 리스크 우려'에 대해 "심각한 국기문란 행위"라고 평했다.이 후보는 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이어지는 논란들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이 후보는 이달부터 자신을 둘러싼 사법 리스크가 본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에 방송기자 출신 인사를 발탁한 것으로 알려졌다.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에 이기정 전 YTN 디지털뉴스센터장이 내정됐다.이 내정자는 YTN에서 정치부장 등을 거쳤고, 선임기자로 재직했다.홍보기획비서관은 그동안
보고서를 작성하고 일대일로 첨삭지도까지 받는 공무원 교육과정이 최초로 운영된다.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다음 달부터 '공무원 글쓰기 배움터'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6급 이하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총 15주간 진행된다. 상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이 내달 2일 공식 출범한다. 중립성 침해 등 우려와 함께 경찰 안팎의 반발을 샀던 경찰국이 운영과정에서 논란을 불식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31일 행안부 등에 따르면 경찰국은 지난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행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이
법무부가 검찰의 '범죄정보 수집 기능'의 복원을 공식화했다. 부패범죄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것인데, 이전 정부에서 검찰의 정보 수집 기능이 '판사사찰'이나 '고발사주' 의혹 등으로 이어져 논란이 됐던 만큼 한동훈 장관이 관련 부서의 규모나 기능을 어디까지 확대할지 주목된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에 대한 경찰 내부의 집단적 반발 움직임에 대해 "중대한 국가기강 문란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의 문답에서 경찰국 신설 문제와 관련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전날 발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에 반발해 지난 주말 '전국 경찰서장 회의'가 진행된 가운데 전북에서도 반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전국 경찰서장 회의'에 189명의 총경이 참여했다. 전북에서도 4명의 총경이
감사원이 경기도 성남시 '백현동 아파트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민간 개발사에 최소 수백억 원 이익을 몰아준 특혜 사업이라는 취지의 결론을 내렸다.22일 감사원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14일 감사위원회를 열고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감사 건을 의결했다. 작년 5월 성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가 한 주만에 7%포인트 상승했다. 긍정 평가는 전주와 동일한 30% 초반을 유지했다.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 '윤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대통령실이 국민들로부터 접수받은 민원·제안·청원 중 정책화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10개를 선정했다. 이중 우수제안 3개를 최종 확정해 국정 반영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2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지난 6월23일 신설된 윤석열 정부의 소통창구 '국민제안'에 접수된 민원·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60%를 넘어선 데에 "열심히 노력할 뿐"이라고 답했다.윤 대통령은 19일 서울 용산 청사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회견)에서 '국정운영 부정평가가 60% 넘게 나오는데 그 원인은 어떻게 보고 있나'라는 질문에 "원인은 언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