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 '이재명 1인·방탄' 정당으로 변질된 당을 떠나 다당제 실현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당 창당을 선언한 '원칙과 상식'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날 "자기들 만의 이권과 이념에 기반을 둔 패거리 카르텔을 반드시 타파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신년사를 통해 "부패한 패거리 카르텔과 싸우지 않고는 진정 국민을 위한 개혁이 불가능하다"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한 이준석 전 대표가 28일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일명 '쌍특검법'에 반대하는 여당을 겨냥해 "특검 대상이 성역이기 때문이라면 오늘은 무측천을 옹립하는 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 국회, 법원 등 개별적으로 분산돼 이뤄지던 공직자 5800명의 재산공개가 내년부터는 통합시스템에서 제공된다. 내년부터는 코인 등 공직자가 보유한 가상자산도 함께 등록해야 하며 1급 이상 고위공직자는 거래내역도 신고해야 한다.인사혁신처는 개정 '공직자윤리법'이 공
홍준표 대구시장은 21일 "한동훈 체제가 들어오면 일체 당무에 언급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다.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김기현 체제 때는 바른 길 가라고 다소 깊이 비판하고 잘못 가는 길을 바로 잡으려고 했지만, 한동훈 체제는 직할체제이기 때문에 윤 대통령과 직접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친윤 핵심인 장제원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 뜻을 밝히자 "당내에서는 김기현 대표도 불출마한다는 게 기정사실"이라고 말했다.하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상황"이라고 말했다.하 의원은 "장
문재인 전 대통령이 "합의 파기와 대화 중단이 북한에게 시간을 벌어주고 핵발전을 촉진시켜왔다"며 정부의 9·19 군사합의 파기를 에둘러 비판했다.10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그프리드 헤커 박사의 <핵의 변곡점>은 북핵의
내년 총선을 앞두고 딥페이크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선거운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 소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다만 선거일 90일 전부터는 전면 금지하기로 합의했다.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4일 법안심사1소위원회를 열고 딥페이크 선거운동을
북한이 지난 23일 9·19 남북군사합의를 사실상 파기하겠다 선언한 가운데, 이후 GP 병력 투입 뿐만 아니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경비 병력도 권총으로 재무장한 것으로 확인됐다.28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판문점 JSA 북한 병력은 지난주 후반부터 권총을 찬 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역할에 대한 긍정 답변은 26%에 그쳤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를 기록했다.2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21~23일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에게 양당 정당 대표의 역할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김 대표는
한·중 양국은 23일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에서 김선호 국방부차관과 창정궈(常正國, Chang-Zhengguo)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부부장이 각각 양국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제10차 '중국군 유해 인도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와 중립
북한이 일본 정부에 22일 0시부터 12월1일 0시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통보했다.21일 일본 NHK 등에 따르면 해상보안청은 "북한이 이날 이런 내용을 해상보안청 해양정보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위성의 낙하가 예상되는 지역은 북한 남서쪽 서해 해상 2곳,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다음달 27일까지 윤석열 대통령의 변화가 없는 한 신당을 창당하겠다는 입장을 19일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윤 대통령이 본인이 기대하는 만큼 바뀌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제
대통령실은 근로시간 개편을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할 수 없다"며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등을 향해 "조속히 대화에 복귀해 근로시간 등 여러 현안을 함께 논의할 것을 기대한다"고 13일 말했다. 대통령 소속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탈퇴를 결의한 한국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인재 영입을 위해 국민 추천을 받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검찰·사법개혁, 외교안보, 경제·산업, 과학기술, 기후·환경·에너지 등 12개 분야에서 인재를 엄선할 예정이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