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대선후보에게 사과를 요구하자 "부당한 선거 개입으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문 대통령이 적폐 수사의 원칙을 밝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향해 사과를 요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는 9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집권 후 문재인 정부에 대한 적폐청산 수사 의지를 밝힌 것을 두고 "정치보복 선언"이라며 "좌시할 수 없는 행위"라고 날을 세웠다.민주당 선대위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발표한 긴급 성명서를 통해 "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9일 문재인 정부를 향해 "이 정부는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계승자라고 그러는데 저는 사기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윤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정권교체동행위원회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윤석열의 생각: 정치인 윤석열' 편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9일 공직 부패, 측근 비리, 부정청탁 등을 '3대 부패'로 규정하고 반부패정책 시행을 약속했다. 고위공직자수사처 폐지도 포함했다.안 후보가 이날 제시한 반부패정책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국가청렴위원회로 개편 ▲선출직 공직자 사전 젹격심사제 도
방송기자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한국영상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등 언론단체 6곳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양측을 싸잡아 비판했다.이들 단체는 8일 오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거대 양당과 대선 캠프는 민주주의를 위협하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1심 재판부 기피 사건을 심리하는 재판부에 낸 의견서에 "대법원도 동양대 PC의 증거 능력을 인정했다"는 내용을 담았다. 검찰이 본안 소송에서도 같은 추장을 할 것으로 보여 PC 증거 불채택 결정이 뒤집할지 관심이 쏠린다.8일 법조계에 따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선후보 초청 특별강연에서 "역동적 혁신 성장을 이루기 위해 정부는 근본적으로 민간과 시장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저성장을 극복하고 우리 경제가 새로운 도약을 이루려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지난해 11월 이어, 6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았으나 5·18유족과 시민단체 등의 반발로 또다시 '반쪽 참배'에 그쳤다. 지역에서는 윤 후보의 참배 무산에 대해 "당연한 저지"라고 옹호의 입장이 있는가 하면, 보수결집 등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대장동 개발 로비 의혹이 제기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구속된 데 대해 "50억 클럽 곽상도 구속영장 발부, 대장동 게이트 실체(가) 드러났다"고 말했다.송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전하며 "국민의힘당은 50억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설 연휴 이후 첫 지방일정으로 제주를 5일, 광주 6일에 찾아 표심 잡기에 나선다. 호남의 경우, 작년 11월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 공식적으로 세 번째 방문이다. 국민의힘 역시 보수의 불모지인 호남에서 '20% 지지율'을 잡기 위해 당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4일 기초지방자치단체 단위별 공약인 '우리동네공약' 및 농정 비전을 발표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1시30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대통령 선거 사상 최초로 기초지자체 단위까지 공약을 발표하는 우리동네공약 언박싱데이를 진행한다. 그는
미국에서 북한에 대응하는 외교 연합을 재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3일(현지시간)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 정례 브리핑 질의 과정에서다.이날 국무부 정례 브리핑에서는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관련 제재 등 대응 방침에 관한 질문이 나왔다. 지난 1월 초부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이재명 대선 후보의 경기지사 재직 시절 배우자 김혜경씨가 소속 공무원들에게 사적 심부름을 시키고 법인카드를 유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수사를 촉구하자, 윤석열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에 대한 수사부터 제대로 해야 한다고 맞섰다.송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일 아내 김미경 교수, 안설희 박사와 함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자원봉사에 나섰다.안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가족과 함께 2시간 동안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진행했다.안 후보와 김 교수는 외동딸인
신학대학교 교수 및 신학자 28인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둘러싼 '역술', '무속' 논란을 비판했다.채수일 한신대 전 총장, 이정배 감신대 전 교수, 정종훈 연세대 교수 등 28인은 지난달 30일 '사이비 주술 정치 노름에 나라가 위태롭다'는 성명을 통해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