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말 입주를 앞둔 한 신축 아파트에서 건물 외벽과 콘크리트 골조가 휘는 등의 하자가 발견됐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역대급 하자 나온 신축 아파트’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A씨는 "한눈에 봐도 보이는 건물 외벽 휜 모습"이라며 "지진나면 전
이달 전국에서 아파트 약 4만 가구가 분양되며 올해 월간 기준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청약홈 개편과 총선 등으로 미뤄왔던 분양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다만, 올해도 분양가와 입지에 따른 청약 양극화가 이어지면서 수요자들의 선별 청약이 계속될
공정거래위원회가 불분명했던 대기업집단 동일인 판단 기준을 명문화했다. 이에 따라 외국 국적을 가진 경우에도 대기업집단 동일인으로 지정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공정거래위원회는 7일 대기업집단 지정시 동일인을 합리적으로 판단하기 위한 기준을 담은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이
광주 인공지능(AI) 산업융합집적단지 조성 공사가 일부 시공업체의 중도 포기로 차질이 우려된 가운데 광주시가 중요한 공정에 참여할 업체와 직접계약을 통해 공사를 지속한다.7일 광주시에 따르면 북구 오룡동 인공지능산업융합집적단지 부지에 95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 1
"아이들이 먹는 것이니 좋은 놈으로 주쇼."광주 동구 충장동 80대 A씨는 어린이날 연휴를 앞두고 지난 2일 지역 어린이집 11곳에 간식꾸러미 600개를 전달했다.A씨는 "아이들이 밝게 웃을 수 있는, 미소 짓는 아름다운 세상을 바란다"며 지난해부터 간식을
광주 광산경찰서는 7일 흉기로 모친을 협박한 40대 여성 A씨를 특수존속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이날 오전 11시께 광주 광산구 운남동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 B씨를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은행 대출 문제로 B씨를 협박한 것으로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한 가상현실게임이 삭제 조치됐다. 이 게임은 부산의 초등학생이 발견해 광주시에 제보한 것으로 파악됐다.광주시는 5·18역사 교육의 성과로 보고 교육강화와 함께 초등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7일 광주시에 따르면, 부산의 초등학교
내시경 수술 과정에서 전신마취 환자가 입은 화상과 관련해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의사가 무죄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3단독 박현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의사 A(44)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9년 5월 30일 오후 광주
유령업체를 설립하거나 사업주들과 짜고 가짜직원 고용 사실을 꾸며내 30억 대 고용보조금·실업급여를 빼돌린 브로커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3단독 박현 부장판사는 사기와 보조금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브로커 A(43)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7일
전남도가 연간 3조 원, 세계 3대 소비처로 성장한 국내 커피시장을 노리고 국제공동연구 등 K(케이)-커피 선점에 나섰다.7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내 음료류 판매액 1위는 커피류로, 시장 규모가 연간 3조1000억 원대에 이른다. 33%의 점유율로, 2위 탄산음료를 9%
일부 5·18민주화운동 공법단체를 중심으로 제기된 국가보조금 유용 의혹에 대해 국가보훈부가 대체로 사실이라고 결론냈다. 해당 단체들은 사실관계가 일부 어긋난다며 이의 신청을 앞두고 있다.7일 보훈부 등에 따르면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부상자회)와 5·18민주화운동공로
광주본부세관은 7일 가상자산을 이용해 2500억원대의 환치기를 일삼은 중국교포 2명, 한국인 1명 등 3명을 적발해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광주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K-의류·화장품을 구매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들의 물품 대금을 국내로
지난달 광주·전남 평균 기온이 평년을 훌쩍 뛰어 넘으면서 역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강수량과 황사 일수도 평년에 비해 많았던 것으로 파악됐다.7일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기후특성'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 평균 기온은 15.3도로 집계
전남 여수해양경찰이 여수시 종화동 인근 선착장에서 술에 취해 물에 뛰어든 20대를 구조했다.해경은 7일 오전 1시14분 종포 해안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육상에서 던져준 구명조끼를 붙잡고 있던 A씨를 구조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A씨는 의식과 호흡 등
장성군이 지역 재배 쌀 판로 확대를 위해 미국을 겨냥한 고품질 쌀 수출시장 개척에 나섰다.장성군은 7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안평쌀' 미국 시범수출 선적식을 했다고 7일 밝혔다.안평쌀 미국 수출은 전남지역에선 장성군이 처음이다.행사에는 김한종 장성군수를 비롯해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