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9일 자신과 배우자, 딸 재산으로 총 44억7300만원 규모 재산을 신고했다.9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28억5900만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를 신고했다.이 후보자는 본인 예금
윤석열 대통령은 4일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국민의힘 당권주자들과 만났다.윤 대통령은 이날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0주년 행사장에서 나경원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악수를 나눴다.당권 주
국민의힘은 3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사법 리스크를 수사하는 검사 탄핵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대한민국 사법부에 대한 탄핵이자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유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본회의 직전 '민주당의 탄핵남발 사법농단 규탄대회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선언한 김병주 의원이 대정부질문에서 '한미일 동맹' 논평을 낸 국민의힘을 향해 "정신 나갔다"고 맹비난했다. 당 안팎에선 "이재명 전 대표의 강성 지지층인 이른바 '개딸'을 의식한 발언"이라는 반응이 나왔다.3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의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경쟁자들이 자신을 '윤석열 대통령 배신자'로 규정하는 데 대해 "인신공격과 마타도어"라고 밝혔다.한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4·10 총선 당시 비대위원장으로 당권주자들의 출마 지역구에서 지원유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국민의 63%가 특검에 찬성하는 것으로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6월 넷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채상병 사건 특검 도입 여부'에 관한 질의에 6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및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6일 "유보통합에 필요한 비용을 추가 국고 보조 없이 충당하려 한다면, 과거 박근혜 정부 때의 누리과정 보육대란 사태와는 비교할 수 없는 큰 사회적 혼란이 유발될 수 있다"며 "유보통합 또한 누리과정 보육대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 레이스의 막이 본격 오른다.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가 26일 출범한다.민주당은 이날 전준위를 이끌 위원장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전대 준비 체제에 들어간다.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당무위원회를 잇달아 열고
북한이 24일 밤 풍향이 북서풍으로 바뀌자 또 한번 오물풍선을 살포했다. 지난달 이후 북한의 오물풍선 부양은 이번을 포함, 총 다섯차례다. 우리 군은 대북 확성기 방송으로 북한 오물풍선에 맞대응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현재 대남 오물풍선을 또
국민의힘은 22일 야당 단독으로 전날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채상병특검법이 통과된 것과 관련해 "국민들 눈에 그저 당대표를 향한 '충성경쟁'일 뿐"이라고 밝혔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에서 "이재명 공화국에서 내린 긴급명령에 호위무사들의 커져만 가는 충성경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는 21일 북러 간 군사동맹에 준하는 협력 조항이 담긴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체결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을 본국에 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외교부에 따르면 지노비예프 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초치돼
더불어민주당이 '채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를 하루 앞둔 2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심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긴급 점검에 나섰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9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이재명 대표가 주재하는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진행했다. 박찬대 원내대표와 정청래·
국민의힘은 19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경선 규칙을 당원 80%, 민심 20% 반영으로 확정한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상임전국위원회(상전위)와 오후 전국위원회를 잇달아 소집했다.상전위는 이날 당헌 개정 작성의 건, 당규 개정을 안건으로 올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으로 추가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언론을 향해 "검찰의 애완견"이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언론 현업단체들이 사과를 촉구했다. 정치권의 공방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언론계도 문제 제기에 나서면서 논란이 확산하는 모양새다.이화영 전
서울대 의료진이 무기한 휴진을 하루 앞둔 16일 의대증원과 관련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보건복지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서울대병원을 찾아 서울대의대·서울대병원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집행부와 연쇄 긴급회동을 가졌다.더불어민주당 소속 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