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오후 9시 전국 최소 4253명 확진…1주 전보다 1279명 감소

수도권 71.2%…전날 동시간대보다 173명 적어

30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4253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최소 425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4426명)보다 173명 적고, 일주일 전인 지난 23일 오후 9시(5532명)보다는 1279명 감소한 수치다.

앞서 오후 6시 3139명과 비교하면 1114명 늘었다.

수도권 확진자는 모두 3030명으로 전체 71.2%를 차지한다. 지역별로 서울에서 확진자 1500명이 발생했다. 경기와 인천에서는 각각 1227명, 303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의 경우 1223명(28.8%)이 확진됐다. 지역별로 부산 255명, 경남 199명, 충남 137명, 대구 124명, 전북 88명, 경북 82명, 강원 71명, 광주 68명, 충북 58명, 대전 51명, 울산 40명, 전남 29명, 제주 16명, 세종 5명 순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3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5000명대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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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김 호 기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