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희망 2022 나눔캠페인 모금액 조기달성

모금액 3억4696만원·목표금액 대비 117.4%
한달 동안 성과·캠페인은 1월31일까지 진행

전남 함평군이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을 시작한 지 한 달여 만에 목표 모금액을 조기 달성했다.

5일 함평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모금된 성금은 총 3억4696만원으로 목표액인 2억9507만원 대비 117.4% 초과 달성했다



캠페인이 시작된 지난해 12월1일 이후 약 한 달여 만에 이룬 성과다.

모금 첫날부터 민간업체, 사회단체, 주민 등 각계각층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이었다.

동진기업 1000만원, 천지환경 500만원, 디엠프 500만원, 함평군산림조합 300만원, 한국임업후계자 전남도지회 200만원, 원불교 함평·문장·신광 교당 103만원, 대일건설 100만원, 석두어촌계 100만원, 한마음회 100만원, 유소명씨 78만원 등 나눔이 이어졌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임인년 새해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지속하며, 기부를 희망 하는 경우 함평군청 주민복지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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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무안 / 김중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