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장안읍민 건강검진사업 시작…25억원 투입

부산 기장군 장안읍 주민들을 위한 건강검진사업이 올해부터 시작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부산 기장군 장안읍민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검진사업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건강검진사업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에 걸쳐 총 25억원이 투입된다.

의학원은 암정밀검진, 심뇌혈관정밀검진, CT촬영, 치매검진 등을 장안읍 주민에게 제공하고, 건강검진비는 고리원자력본부가 의학원에 지원할 예정이다.

검진대상은 15년 이상 장안읍에 거주한 65세 이상 주민으로, 연간 800명 정도의 주민이 건강검진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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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 장진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