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이 저소득가정 학생 돕기 성금 모금액 5억여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13일 교육청에서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저소득가정 학생 돕기 성금 5억여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2021년도에 모금됐다. 교직원들의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모금했다. 또한 사랑의 수호천사, 초·중 학생들이 참여한 사랑 나눔 동전 모으기, 연말연시를 맞아 추진된 ‘희망2022나눔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충남교육청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05년부터 저소득가정 학생 돕기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해왔다.
김 교육감은 “우리의 정성 하나하나가 학생들의 삶 속에서 행복을 찾고 미래를 꿈꾸며,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토대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나눔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모두가 학생들의 미래이며, 꿈이고, 삶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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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 박미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