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국민대, 도이치모터스 24만→30만주 취득"

당초 24만주로 알려졌으나 국민대 특정감사 결과 확인

국민대가 주가조작 의혹이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당초 알려진 24만주가 아닌 30만주를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는 25일 오후 '국민대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학교법인)국민학원이 도이치모터스 주식 총 30만주를 취득·처분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국민대가 취득한 것으로 알려진 도이치모터스 주식 24만주보다 6만주 더 많은 것이다.

앞서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국회 교육위원회 종합국감에서 국민대가 이사회 심의·의결 절차도 밟지 않고 도이치모터스 주식 24만주를 취득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교육부는 이번 감사 결과에서 최종 확인된 국민대의 도이치모터스 주식 취득 규모와 함께 "총 30만주를 26만2400만원에 취득해 21만1900만원에 처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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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행정 / 윤환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