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전남지원 콩·팥 정부보급종 140t 공급

콩 6개 품종 131t·팥 아라리 7t
4월1일부터 5월10일까지 공급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은 광주·전남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1년산 콩과 팥 정부 보급종 140t 270㎏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파종 시기를 감안해 4월1일부터 5월10일까지 공급하며, 희망하는 농업인은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2월3일부터 3월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 품종은 콩이 6개 품종 131t 600㎏으로 일반콩은 대찬 26t 900㎏, 태광 12t 400㎏, 대원 20t, 선풍 10t이고, 나물콩은 아람 17t 700㎏, 풍산나물 44t 600㎏이며, 팥은 아라리 7t 670㎏이다.

콩은 소독과 미소독 종자를 선택해 신청이 가능하나 팥은 미소독 종자만 신청할 수 있다.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 농업인에게 종자를 공급하며 종자대금은 보급종을 수령한 후 농협에 납부하면 된다.

보급종 공급가격은 소독 여부 관계없이 포대(5㎏)당 일반콩이 2만9410원, 나물콩은 3만380원, 팥은 4만5030원이다.

보급종 신청·공급과 관련된 사항이나 종자 품종별 특성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지원, 영암사무소 또는 국립종자원 홈페이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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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무안 / 김중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