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단체, 이재명 후보와 정책협약…"건설 규제완화 요청"

국가 인프라 투자 확대…건설업계 새로운 도약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정책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마련됐다.

정책협약 내용은 ▲경제회복 및 선도국가 거 위한 국가 인프라 투자 확대 ▲국가균형 발전 및 인프라 투자를 위한 예타 기준 상향 ▲'5극(수도권/충청/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전남·광주) 3특(강원/전북/제주)' 메가시티사업 등 선도형 프로젝트 추진 ▲선진국형 협력·자율안전관리 방식 도입 등이다.

김상수 회장은 "국가 인프라투자 확대와 각종 건설규제 완화 등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요청했다"며 "건설업계도 오미크론 대확산 속에서 일상은 물론 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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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 / 장진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