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로 고속도로 막혀.. 심장마비로 3명 사망
태평양 연안서발생..멕시코에서도 진동느껴져
과테말라에서 15일(현지시간) 규모 6.2의 강력한 지진이 일어나 일부 고속도로가 산사태로 막혔으며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사망자들의 사인은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국가재난본부가 발표했다.
미국지질연구소(USGS) 발표에 따르면 과테말라의 태평양 해안 부근에서 이날 새벽 1시께 발생한 지진은 누에바 콘셉시온 부근을 중심으로 일어났으며 진앙의 깊이는 84km이다.
이번 지진은 멕시코 남부와 엘살바도르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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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 백승원 기자 다른기사보기